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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한국당, 정부여당 ‘무능력’ 낙인 찍으려 판 깬다” [더정치 인터뷰#84‪]‬ 한겨레 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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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TV ’더정치 인터뷰’

[더정치 인터뷰]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당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국민 질책”

“신속처리안건 지정…더이상 양보 못한다”

“다음 총선서 제1당 유지할 자신이 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개혁법안 처리가 지지부진해 난항을 겪는 국회 상황이
자유한국당의 ‘판 깨기’ 탓이라며 국민의 질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11일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더정치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자유한국당은 총선을 1년 앞두고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지 않는다”며
“정부여당이 무능력한 집단이라는 낙인을 찍기 위해 판을 깨는 작업이라고 본다”
고 말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검찰 개혁·공정경제 추진·지방자치 실현 등 여러 개혁과제를 약속했으나
번번이 자유한국당의 ‘발목 잡기’에 가로막혀 개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이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이르지만
‘아직 개혁을 실감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개혁 동력을 위해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국민의 질책”이라며
“선거법 개정 과제를 매개로 모인 4당 연대를 잘 유지하면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얻어 입법 여건을 조성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기소권은 빼고 수사권만 가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을 요구하며 4당 연대가 삐걱거리는 가운데,
이 대변인은 공수처 문제에서 ‘양보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기소권을 빼면 공수처법의 기능이 죽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애초에 개혁법안 10개를 함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다가
크게 양보해서 선거제 개혁·공수처 신설·검경수사권 조정만 다루게 된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양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작진
진행/구성: 성한용
취재: 이지혜
타이틀: 문석진
기술: 박성영
촬영: 김성광
종합편집: 문석진
연출: 김도성

○ 팟캐스트[오디오 버전 제공]
아이튠즈:https://goo.gl/mLkQF5
팟빵채널:http://www.podbbang.com/ch/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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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국민 질책”

“신속처리안건 지정…더이상 양보 못한다”

“다음 총선서 제1당 유지할 자신이 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개혁법안 처리가 지지부진해 난항을 겪는 국회 상황이
자유한국당의 ‘판 깨기’ 탓이라며 국민의 질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11일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더정치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자유한국당은 총선을 1년 앞두고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지 않는다”며
“정부여당이 무능력한 집단이라는 낙인을 찍기 위해 판을 깨는 작업이라고 본다”
고 말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검찰 개혁·공정경제 추진·지방자치 실현 등 여러 개혁과제를 약속했으나
번번이 자유한국당의 ‘발목 잡기’에 가로막혀 개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이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이르지만
‘아직 개혁을 실감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개혁 동력을 위해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국민의 질책”이라며
“선거법 개정 과제를 매개로 모인 4당 연대를 잘 유지하면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얻어 입법 여건을 조성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기소권은 빼고 수사권만 가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을 요구하며 4당 연대가 삐걱거리는 가운데,
이 대변인은 공수처 문제에서 ‘양보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기소권을 빼면 공수처법의 기능이 죽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애초에 개혁법안 10개를 함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다가
크게 양보해서 선거제 개혁·공수처 신설·검경수사권 조정만 다루게 된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양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작진
진행/구성: 성한용
취재: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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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성광
종합편집: 문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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