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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3월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복음묵상 안‪내‬ 예수회 팟캐스트

    • Christentum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4년 3월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마르 14,1-11)

묵상요점
유다의 예수님 배반사건은 극적이고도 명백합니다. 당신은 “저는 아니겠지요?”라는 제자들의 말에 동참하고 있습니까? 나의 배반은 그처럼 드라마틱하거나 명백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숨겨진 배반은 무엇입니까? 혹은 다른 이들에 대한 배반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그들 앞에 놓인 음식을 축복하시고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식사 전이나 후에 기도를 드리는 습관은 각 가정에서 비교적 잘 전승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쉽게 잊어버리거나 의식하고 있어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생략하기도 합니다. 밖에서 식사할 때, 먼저 조용히 기도한다면 그것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 때부터 행해지고 있는 교회의 전승을 전하고 그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줄지 모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4년 3월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마르 14,1-11)

묵상요점
유다의 예수님 배반사건은 극적이고도 명백합니다. 당신은 “저는 아니겠지요?”라는 제자들의 말에 동참하고 있습니까? 나의 배반은 그처럼 드라마틱하거나 명백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숨겨진 배반은 무엇입니까? 혹은 다른 이들에 대한 배반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그들 앞에 놓인 음식을 축복하시고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식사 전이나 후에 기도를 드리는 습관은 각 가정에서 비교적 잘 전승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쉽게 잊어버리거나 의식하고 있어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생략하기도 합니다. 밖에서 식사할 때, 먼저 조용히 기도한다면 그것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 때부터 행해지고 있는 교회의 전승을 전하고 그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줄지 모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27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