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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예수회 팟캐스트

    • Christentum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요한 13,21-33.36-38)

묵상요점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따라올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에는 당신 길이 가진 운명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은 시차를 두고, 언제나 주는 자의 몫이 다 끝난 뒤에서야 받는 자의 깨달음이 뒤늦게 허겁지겁 뛰어옵니다. 다시 그가 또 누군가를 다함없이 사랑할 때도, 받는 자는 여전히 철이 없고, 깨달음의 뒤늦음은 반복될 것입니다. 사랑이 내리사랑이란 말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대가 깨달을 수 없으나, 나는 그대를 다함없이 사랑하리라 하여 그대 역시 그대의 때에, 아직 그대의 사랑을 깨달을 수 없는 이, 그대의 길을 따라 올 수 없는 이들을 다함없이 사랑하기를. 그렇게 우리 하나의 사랑 안에 머무르기를 소망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요한 13,21-33.36-38)

묵상요점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따라올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에는 당신 길이 가진 운명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은 시차를 두고, 언제나 주는 자의 몫이 다 끝난 뒤에서야 받는 자의 깨달음이 뒤늦게 허겁지겁 뛰어옵니다. 다시 그가 또 누군가를 다함없이 사랑할 때도, 받는 자는 여전히 철이 없고, 깨달음의 뒤늦음은 반복될 것입니다. 사랑이 내리사랑이란 말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대가 깨달을 수 없으나, 나는 그대를 다함없이 사랑하리라 하여 그대 역시 그대의 때에, 아직 그대의 사랑을 깨달을 수 없는 이, 그대의 길을 따라 올 수 없는 이들을 다함없이 사랑하기를. 그렇게 우리 하나의 사랑 안에 머무르기를 소망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2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