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episodes

철학의 힘으로 강렬한 생의 긍정을 톺아보는 유쾌한 방송.
가볍지만 공허하지 않게 세계와 인간의 심도까지 접근하는 방송.
어렵고 난해한 철학서를 명쾌하게 해석하고 설득하는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두철수]두 남자의 철학 수‪다‬ 메뚝씨와 똥팔씨

    • Society & Culture

철학의 힘으로 강렬한 생의 긍정을 톺아보는 유쾌한 방송.
가볍지만 공허하지 않게 세계와 인간의 심도까지 접근하는 방송.
어렵고 난해한 철학서를 명쾌하게 해석하고 설득하는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본 에피소드는 유료 컨텐츠로 팟빵앱을 통해 결제 후 청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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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층은
    지구상의 역사로부터 설명될 수 있다.”
    -찰스 다윈

    ‘EVOLUTION’은,라틴어로 ‘EVOLUTI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말린 것을 펼치는 것’으로 ‘책을 읽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진화는 새로운 것의 발명이 아니라‘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의 전개’를 내포하고 있죠.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층은
    지구상의 역사로부터 설명될 수 있다.”는
    찰스 다윈의 규정에서 볼 수 있듯,
    ‘진화론’은 ‘있는 것’에서 ‘있는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계보학입니다.
    신비로운 생명에서 신비를 걷어내고
    생명의 실질을 톺아보는 것이죠.


    동녘판 《철학대사전》은 찰스 다윈의 과학적 진화론을 이렇게 규정합니다.

    “생물 내에 역사적 방법을 도입한 사례”

    이런 의미에서 메뚝씨도 다윈의 진화론은,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라 지칭합니다.


    배짱이 세계화된 빅토리아 시대에 다윈은 살았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남긴 이유죠.

    “인생에서 시도를 해 보지 않는 사람은 바보다.”

    진화론은 직접 두 손과 두 발로 탐험했던 과학자들이
    생명을 걸고 주조한 영광의 이론입니다.
    젊은 시절 다윈 또한 목숨을 건 모험을 시도했었죠.


    방송에서는,
    진화론의 어원부터
    생물학의 발전과정에 기여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주장한
    ‘자연선택설’과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의
    차이점과 《종의 기원》의 의미까지
    샅샅이 톺아봅니다.

    신비를 걷어낸 실질의 발견을 위해
    비글호와 항해했던 다윈의 용기를 닮아
    한주를 상승하는 기운으로 살아내시길 소원해봅니다.
    방송에서 만나요. 안녕~



    1. 《종의 기원》, 다윈
    2. 《다윈 평전》, 재닛 브라운
    3. 《철학대사전》, 동녘
    4. 《쾌락》, 에피쿠로스
    5. 《만화 종의 기원》, 다나카 가즈노리

    • 1 hr 4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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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두철수 부활! 애청자 여러분!

    이번 주도 되새기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부활의 철학자를 만나고,

    한 주는 과거에 만났던 철학자를 되새기는 시간이죠!


    이번 주에 되돌아온 우리의 철수는~!

    후설과 함께 했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입니다!


    하이데거의 꼬리표를 떼어보는 첫번째 시간으로

    그의 생애를 살펴보고,


    존재와 시간을 톺아보며

    하이데거의 존재와

    그리고 '유일무이한 나'를 만나보고,


    '존재'가 있다는 증언을 하기 위해,

    자기 '존재자'를 판

    '숲 길의 파우스트'를

    다.시!

    만나봅니다!

    

    • 1 hr 7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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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는 과거에 만났던 철학자를 되새기는 시간이죠!


    이번 주에 되돌아온 우리의 철수는~!

    후설과 함께 했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입니다!


    하이데거의 꼬리표를 떼어보는 첫번째 시간으로

    그의 생애를 살펴보고,


    존재와 시간을 톺아보며

    하이데거의 존재와

    그리고 '유일무이한 나'를 만나보고,


    '존재'가 있다는 증언을 하기 위해,

    자기 '존재자'를 판

    '숲 길의 파우스트'를

    다.시!

    만나봅니다!

    

    • 1 hr 5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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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거의 꼬리표를 떼어보는 첫번째 시간으로

    그의 생애를 살펴보고,


    존재와 시간을 톺아보며

    하이데거의 존재와

    그리고 '유일무이한 나'를 만나보고,


    '존재'가 있다는 증언을 하기 위해,

    자기 '존재자'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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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봅니다!

    

    • 1 hr 4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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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는 과거에 만났던 철학자를 되새기는 시간이죠!


    이번 주에 되돌아온 우리의 철수는~!

    후설과 함께 했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입니다!


    하이데거의 꼬리표를 떼어보는 첫번째 시간으로

    그의 생애를 살펴보고,


    존재와 시간을 톺아보며

    하이데거의 존재와

    그리고 '유일무이한 나'를 만나보고,


    '존재'가 있다는 증언을 하기 위해,

    자기 '존재자'를 판

    '숲 길의 파우스트'를

    다.시!

    만나봅니다!

    

    • 1 hr 2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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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철수 부활! 24회 Edmund Husserl, 명상하는 플라톤! : 현상학적 환원에 대하여

    1933년, ‘살구 칵테일 사건’을 아시나요?
    독일에서 공부하고 온 친구 레이몽 아롱이 사르트르에게 질문합니다.

    “만일 자네가 원하는 바가 현상학자라면,
    여기 이 칵테일에 대하여 말을 하고,
    말한 그것이 그대로 자네의 철학이어야 할 것이네.”

    사르트르는 대답하지 못하고 당황하죠.
    “자신(사르트르 자신)을 몰아내고 이익을 가로챈 느낌”을 받은 그는 곧장 서점으로 가,
    레비나스의 후설에 관한 책을 탐독합니다.

    “후설이 내가 하고 싶었던 모든 사유를 벌써 다 발견해 버렸지 뭐요.”

    이번 방송에서는,
    사르트르가 흥분한 이유,
    어떤 점이 20세기 탁월한 철학자인 그에게 한탄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톺아봅니다.

    ‘현상학, 대체 넌 누구니?’

    ‘현상학’은,
    이미 1910년대에 널리 쓰이던 용어였어요.
    형이상학적인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의미로 상식처럼 쓰였죠.
    뉴턴의 저서에도,
    아인슈타인도,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까지 ‘현상학’은
    ‘형이상학’을 견제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플라톤은,
    ‘현상’과 ‘학문’을 최초로 연결한 철학자예요.
    하지만 그는 엘리트주의와 귀족주의를 벗어나진 못했죠.

    칸트에 와서야
    현상에서의 ‘자유의지’의 개념이 시민 세계의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현상학은
    ‘네’ 생활 세계의 직접성을 묻는 ‘철학의 기초’가 됩니다.

    후설은,
    칸트의 개념을 더 역동적인 계기로 만들고자 했어요.
    ‘역동적 계기’의 핵심은,
    ‘직관’입니다.

    직관은,
    학습하지 않아도 누구나 가능한 타고난 능력이죠.
    너도 나도 우리 모두 가능하다는 말씀!

    하지만 경험을 통해 농축되는 ‘감각’과는 달라요.
    후설은,
    ‘존재 이유에 대한 직관’이 ‘철학’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직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어요.

    ‘추상, 일반화, 논리적 추론 등을 통해 얻어지는 매개적 지식과는 달리,
    순간적으로 직접적인 지식을 낳는 특별한 인식 행위’
    -철학소사전

    여기서, ‘매개적 지식과는 달리’라는 부분이 중요해요.
    매개는 진실을 숨기죠.
    요즘 언론의 행티와
    무엇이 더 진실하고 가정이 적은가를 살펴보는
    ‘오컴의 면도날’을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죠.
    바로, ‘매개’를 두지 않는 철학적 현상학이 요구되는 시점이에요.
    근거 오류를 포함한다고 해도,
    직접 읽고,
    직접 사유하고,
    직접 판단해야 하는 것이 철학이라는 주장!!!
    바로, 이것이,
    ‘현상학적 환원’입니다.

    정리하자면,
    철학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직관’,
    매개되고, 학습된 바를 지우는 판단 중지적 행위가
    ‘현상학적 환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후설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서는(후설 2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버무려
    직관 이후의 사고 과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현상학적 환원을 위한 우리의 실천 노력에 대해서도 톺아보겠습니다.
    방송 내용을 끝까지 들어보시면,
    후설은 결코 냉.랭.한. 철학자가 아닌 것을 배우시게 될 것 같네요.
    방송에서 만나요! 안녕!~

    ‘오늘’에 만족할 수 없는 인간이기를 원한다면?

    • 5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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