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화 오염된 교리로부터의 회복2 신앙터치(하나님을 떠날 수 없어서 교회를 떠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방송)

이삭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다시 파는 일은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을 얻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의 회복과 개혁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창세기 26장의 이 이야기는, 신앙의 생명수를 되찾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충실하며, 올바른 교리로 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막혀 있던 우물들은 세상의 장애물과 거짓 교리들이 우리의 영적 생명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삭이 우물을 다시 파고, 그 이름을 아브라함이 부르던 이름으로 부른 것은, 우리가 우리의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야 함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간구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개인에게 회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개혁을 통해 변화를 경험하도록 요구하십니다. 신앙의 중심에는 성경의 권위와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온전케 하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염된 교리와 잘못된 방향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만으로 충분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성경의 진리를 바탕으로 교회 안에서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 완전한 관계 안에서 서로 사랑하시며, 그 완전한 관계를 통해 우리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십니다. 우리는 이 완전한 하나님의 관계 안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는, 잘못된 교리와 이단적 가르침에서 벗어나 진리의 성경적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거듭남과 성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를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끌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듭난 신앙을 가지고 올바른 교리의 길을 걸을 때, 우리에게 참된 부흥과 회복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