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6] 털이 조금 많은 동등한 생명체 '샤키'와 사는 평범한 이야기

니새끼 나도 귀엽다

털이 조금 많은 동등한 생명체 샤키와 사는 평범한 이야기 “샤키와 밥을 지어 나눠 먹고, 같이 시간을 보내요. 산책을 같이하고,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가려고 하죠.” 반려동물과 사는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해봤지만 애월님과 대화하는 동안 “동등하다”라는 단어가 자주 떠올랐다. 애니멀 호더의 집에서 구조되고, 가장 약했던 개체라 병원에서 반년을 지낸 샤키는 잠시 임보처로 들렸던 애월님의 집에 영원히 자리 잡게 되었다. 선천성소뇌형성부전으로 떨림이 있고, 보행이 불편하지만 샤키와 동등한 생활을 해 나가는 샤키언니 덕에 샤키의 시간만 거꾸로 흐르듯 건강해지고, 활기차지고 있다. 니나귀에 나와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아픈 개와도 잘 지낼 수 있다. 아프다고 버리지 말고, 아프다고 입양 망설이지 말고 해보시라. 행복한 건 똑같다.”라는 말을 남긴 애월님의 샤키 자랑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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