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박사' 임대순 원장의 건강노‪트‬ Unknown

비타민D를 충분히 드시면 위암, 대장암, 췌장암을 비롯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암을 예로 들면, 위암은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위가 파괴된 상태에서 담즙이 역류해 위로 올라오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헬리코박터가 위암의 원인으로 꼽히죠.

그런데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는 헬리코박터 감염율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모든 국민이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위암 발병율은 극히 낮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비타민D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비타민D를 드시라고 강조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비타민D가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장암 위험이 커집니다.

6-25 전쟁 등으로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인분을 비료로 썼던 우리 민족은
자연스럽게 헬리코박터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헬리코박터는 위암의 원인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가 없으면 위암이 걸리지 않지요.

백인들은 일찍부터 수세식 화장실이 도입되면서 헬리코박터가 없어졌고 그래서 위암 환자가 거의 없습니다.

대대로 밥(탄수화물)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해온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당뇨를 안고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는 유해산소들도 많이 쌓입니다.

유해산소를 없애는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사로서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한민국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팟캐스트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유해산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당뇨 환자가 이온음료, 청량 음료를 마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채소,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과일도 피해야 합니다. 당분이 높은 포도, 수박 등은 당뇨 환자에게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