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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라디오] 05.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 을), 차별금지법이 창조 섭리에 반하는 면 있다고‪?‬ 서찬휘의 알파카 라디오

    • 시각 예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 중인 서울 중랑 을 민주당 박홍근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섰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정작 그런 사람이 지난 2024년 4월 1일 개신교 교구 협의회 초청 토론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창조 섭리에 반하는 면이 있다"라는 말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데일리안)

언론사의 성향이 반 민주주의에 가깝지만,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차별금지법이 금지하는 차별에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비롯한 부분을 정작 발의자가 반대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이 이 기조로 제정된다면, 고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성소수자는 차별해도 되는 대상으로 명확하게 성문화되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고 맙니다.

예수의 뜻을 생각해보는 관점에서, 또한 만화와도 연결된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냥 지나갈 수 없었던 발언입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 들어보시지요.

* 중간의 발언 정리는 크로바 더빙의 '아라'를, 이미지는 Bing Image Creator를 이용했습니다.
* 운전하며 녹음하여 일부 터널 통과 등에서 잡음이 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 중인 서울 중랑 을 민주당 박홍근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섰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정작 그런 사람이 지난 2024년 4월 1일 개신교 교구 협의회 초청 토론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창조 섭리에 반하는 면이 있다"라는 말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데일리안)

언론사의 성향이 반 민주주의에 가깝지만,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차별금지법이 금지하는 차별에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비롯한 부분을 정작 발의자가 반대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이 이 기조로 제정된다면, 고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성소수자는 차별해도 되는 대상으로 명확하게 성문화되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고 맙니다.

예수의 뜻을 생각해보는 관점에서, 또한 만화와도 연결된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냥 지나갈 수 없었던 발언입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 들어보시지요.

* 중간의 발언 정리는 크로바 더빙의 '아라'를, 이미지는 Bing Image Creator를 이용했습니다.
* 운전하며 녹음하여 일부 터널 통과 등에서 잡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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