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의 뻔‪펀‬ 오한진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여러분 오빠오빠? 행님행님?
백세시대 건강라이프~!! 오한진의 뻔펀~ 시작합니다!

‘가슴 커지고 월경 시작된 4세 성조숙증 여아 충격’
얼마 전 중국 일간지에 났던 뉴스입니다. 이제 막 4세가 된 ‘이이’는 성조숙증으로 인해 유방이 발달하고 월경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통 여자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데 4세에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사례였습니다.

이이의 아빠는 “아이가 2살 무렵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단순히 속옷이 자주 더러워지고 가슴이 또래보다 큰 정도였다. 아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이것이 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가족은 이이에게서 월경의 흔적을 발견했고 곧장 아이를 안고 병원에 가서야 이이가 또래와 달리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4살인 이이의 몸 상태는 8살 여자아이와 비슷한 정도이며 가슴 발육이 이미 시작됐고, 월경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고 합니다.

성조숙증, 과연 치료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빨리 갔을 뿐입니다. 잠깐 과속을 했다면 그 속도만 조금 늦춰주면 됩니다. 단속 하러 한 번 떠나 봅시다.

오빠오빠? 행님행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오한진의 뻔펀~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 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몸은 젖어 드는데~~

직장인 최모 씨는 조금이라도 덥거나 긴장하면 쉬지 않고 흐르는 땀 때문에 펜이 미끄러지기 십상이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늘 수건을 갖고 다녀야 하며 남들보다 많은 땀 때문에 놀림을 받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여럿이 모이는 자리를 두려한다고 합니다.

대학생 이모 씨는 이성 앞에서는 너무 긴장을 하게 되어 땀이 더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특히 더운 여름 얼굴과,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도 주체 되지 않고 냄새가 날까봐 이성을 가까이 하는 것이 꺼려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솔로의 길을 몇 년 걸어왔다고 하네요.

곧 여름입니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들에게 여름은 걱정스러운 계절이죠. 땀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고통을 받는데요.
다한증으로 고민 많으셨던 분들 오늘 저와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오빠오빠? 행님행님?
1년 365일, 에브리데이, 오한진의 뻔펀!

♬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양수경)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게 사랑만 그럴까요?
피하고 싶은데 피하지 못하는 경우는 일상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 많은 곤욕을 치르곤 하죠. 오늘은 여러 사례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어떤 여성분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미혼인 그녀는 맞선을 보다가 갑자기 큰 볼일이 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 마음에 드는 상대 앞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니 적지 않게 당황했겠죠. 그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는 장소(고속버스 등)에 갈 때면 항상 대소변에 신경이 쓰여 급기야 공황장애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비롯된 사소한 불편함으로도 공황장애가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는 공포를 느껴본 적이 있나요?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오빠오빠? 행님행님?
오늘도 오빠랑 한 번 달려 볼까요?! 빠라바라바라바!!

비만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네 비가 오면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딱이죠! 그것은 인생의 낙이요 진리이며, 또한 지방이 쌓이는 지름길이죠!!

‘빼자’께서 말씀하시길 세상에 못 뺄 살은 없다 하셨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빼자님 말씀 따라 살을 빼러 한 번 가볼까요?
우리 모두 살을 빼라오~~~

오빠오빠? 행님행님?
오한진의 뻔펀, 출발합니다~
오늘은 호남선으로 가볼까요?

아원, 아투, 아원투뜨리포~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아~ 깜빡깜빡, 오늘은 건망증, 치매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보셨나요?
알츠하이머, 즉 치매를 그린 영화인데요. 우리의 일상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깜빡깜빡 치매’로 갑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신중현 미인]
웬 노래냐구요?^^

보기 싫어도 봐야하는 님이 있고,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님이 있죠.
이 둘의 공통점이 뭔 줄 아세요? 아프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나의 님이 변이라면?
정말 미치도록 아프겠죠?

현대인들에게 변비는 고질병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변비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