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뫔] 하루하루 예뻐지는 몸과 마음 심리상담‪소‬ 국민대학교 스포츠카운셀링 및 운동심리치료 석사과정,운동심리사,요가강사,HRD석사,스포츠심리학 전문가

하예뫔 청취자 여러분과 나눴던 운동심리학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은
15화 2부. 감정의 바닥에서 운동을 만나다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느꼈던 감정들.
지식적으로 알아갈 수 있었던 것들, 스스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들.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스스로 체감하고 있는 심리/ 신체적 변화들과 배운 것들.
운동심리학에 대한 생각들을 나눠보려고 해요.

진행자들이 감정의 바닥에서 운동을 만났고, 나름의 감정의 골을 극복해 나가며 느꼈던 소회를 함께 나눠볼까요?
하예뫔은 시즌 2로 다시 돌아올게요!

세상에는 운동이 좋은 이유가 너무너무 많죠.
그래서 운동이 좋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은 누구나 당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게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사실 운동을 굳이 꾸준히 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죠. 오늘은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그리고 운동이 왜 필요한건지,
운동을 경험하며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요.

길게 봐요~~ 정체기와 슬럼프가 매일매일 변화가 없는것 같아도, 방향을 제대로 잡고, 제대로 행동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Input-> 원하는 Output 인풋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어떻게든 아웃풋은 나올것이고 결국 내 건강과 체력은 이전보다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내삶에 모두 플러스가 되는것이죠.
단기간에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기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을 믿고 묵묵히 꾸준히 해 나가는 것.
혹은 아예 노력을 하지 않고 힘을 빼는 것.

하연쌤과 예림쌤의 작심삼일 100번 연속 거듭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봐요:)

우리는 흔히 슬럼프가 찾아오면, 자신의 문제점에 먼저 주목합니다. 물론 정확한 문제를 알고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점 찾기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면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은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점에 대한 집착은 심한 정신적 압박이나 스스로의 자신감 상실을 유발하고, 이는 선수 본인의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심리상담에서는 좀더 체계적으로 선수들 기량에 따라 나뉘지만
실패기억을 줄이고, 과정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자신감을강화하고 ,집중력을 강화하고, 이완및 심상훈련후 루틴 개발 및 자동화 훈련을 한다고해요
스포츠선수들의 슬럼프 극복 노하우를 함께 나눠보며 우리의 운태기, 슬럼프도 이겨내 볼까요?

트레이너님의 목표는 회원님과 다르게, ‘운동을 꾸준히 독려해서 건강을 위협하는 잉여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다 보니,
회원님이 체중감량을 위해 과도하게 절식을 하거나 운동에 흥미를 잃으면 슬럼프가 생겼다고 느낄 수 있어요.

회원님이 운동에 대한 생각을 재조정해서 다시 운동열정을 지피는게 트레이너의 숙제일텐데,
트레이너로서 회원님에게 운동에 대한 생각을 달리할 수 있도록 던질 수 있는 질문은 무엇이 있을까요?

왜 몸무게를 줄이고 싶은지?
몸무게를 줄인 상태가 어떠했으면 좋겠는지?
몸의 상태가 몸무게를 줄이지 않더라도 쉐입, 사이즈, 눈바디로 보여진다면 괜찮은지?
몸무게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운동에 대한 느낌과 감정은 어떠한지?

이런 질문들은 회원이 몸무게만 보는 좁은 시야에서 빠져나와,
운동의 의미를 트레이너님이 생각하시는 의미로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할 거에요.

많은 분들께 건강을 선사하기위해 노력하는 트레이너님들께 응원하는 마음 보내드립니다!

진정한 나, 나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최근 하버드 연구팀의 한 연구결과 많은 사람이 ‘행복’과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헷갈린다고 해요.
이 연구에 따르면 ‘행복=목적’이 아니라 “나를 소중히 여기는 순간을 늘려 갈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이중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싶어요.

1.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뭔가에 몰입 할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거죠, 이건 독서, 영화 운동, 연애 뭐든 좋은것 같아요 )
2. 꾸준한 취미를 만들어라 (수영, 요가, 꽃꽃이 등 내가 만족감을 느낀 활동이라면 어느것이든 좋아요)
3.쇼핑보다 여행을 떠나라 (일년에 한번 가기 힘든 해외여행이 아닌 지하철을 타고 가는 가까운여행이든, 취향에 맞는 카페를 다녀오든 중요한건 나를 위한 선물 같은 경험이다)
4.단골집을 만들어라 ( 행복을 위해 반드시 먼 곳으로 떠날 필요는 없다. 퇴근 후 단골집에서 커피든,맥주, 식사는 이와같은 행동은 정서적 해택이 생각보다 크다)

행복이란 믿었던 것들이 깨지는 순간이 있죠. 갖고 싶은 물건을 샀는데 오히려 공허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의무처럼 느껴지고, 목표한 일을 이루었는데 기쁨이 아닌 서러움의 눈물이 왈칵한다면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순간을 연습하다보면 그때의 자신을 떠올려서 그장면속에 나자신을 떠올렸을때
‘ 자신에게 함부로 하는 기억’이 없으면 우린 정말 행복한 순간을 살고 있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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