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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모든 것 시즌3] 제1회 창세_김학중 시인(Vol.24‪)‬ A의 모든 것

    • 도서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3'
제1회 창세_김학중 시인
'포모잠'과 '호호'와 '노평'의 문학적 수다 속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대 곁에서 숨 쉬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의 삶이었으므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사랑하였으니 밤이여 따듯하여라”

[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지하철 노약자석’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 김학중 시인
* 김학중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2017년 시집 『창세』를 펴냈습니다. 같은 해에 제18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청소년 시집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2021년에는 소시집으로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를 펴냈습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논문으로 「재만 조선인 시에 나타난 ‘다른 공간’ 문제 연구」 등이 있습니다.

▲ 극장A
* 「나의 밤은 오랫동안 불면이라」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은 밤이다/아름다움은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도착하는 것이다 지나쳐 가는 스침이여/나를 흔들지 못하느니/이 긴 밤이 내게 이미 삶이었듯이/먼저 당신에게 눈먼 나의 삶이 밤이었듯이/기다림이 더듬어 닿은 땅의 신호들을 따라/나는 다만 걷고 걸어 걸음 속에 잠들었네"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독립서점 운영자가 직접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이번 ‘A의 책방’의 책방지기는,서울시 동숭동에 있는 독립서점 이선영 대표입니다.
- 책 한 권 : 김효진, 『이런 말, 나만 불편해?』(이후, 2022)
- 한 구절 :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는 다른 언어가 필요합니다. 배제와 차별의 문화 속에서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특징을 가진 사람을 구분하고 선 밖으로 밀어내며 추방하기 위한 그들의 언어가 익숙하고 유리하겠지만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다른 언어로 이야기해야 하며, 다른 세상을 꿈꾸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행 호호(김효진 동화작가), 고정게스트 노평(노지영 평론가),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 예고편 영상보기 : https://youtu.be/HwESnzxuJ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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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3'
제1회 창세_김학중 시인
'포모잠'과 '호호'와 '노평'의 문학적 수다 속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대 곁에서 숨 쉬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의 삶이었으므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사랑하였으니 밤이여 따듯하여라”

[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지하철 노약자석’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 김학중 시인
* 김학중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2017년 시집 『창세』를 펴냈습니다. 같은 해에 제18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청소년 시집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2021년에는 소시집으로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를 펴냈습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논문으로 「재만 조선인 시에 나타난 ‘다른 공간’ 문제 연구」 등이 있습니다.

▲ 극장A
* 「나의 밤은 오랫동안 불면이라」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은 밤이다/아름다움은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도착하는 것이다 지나쳐 가는 스침이여/나를 흔들지 못하느니/이 긴 밤이 내게 이미 삶이었듯이/먼저 당신에게 눈먼 나의 삶이 밤이었듯이/기다림이 더듬어 닿은 땅의 신호들을 따라/나는 다만 걷고 걸어 걸음 속에 잠들었네"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독립서점 운영자가 직접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이번 ‘A의 책방’의 책방지기는,서울시 동숭동에 있는 독립서점 이선영 대표입니다.
- 책 한 권 : 김효진, 『이런 말, 나만 불편해?』(이후, 2022)
- 한 구절 :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는 다른 언어가 필요합니다. 배제와 차별의 문화 속에서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특징을 가진 사람을 구분하고 선 밖으로 밀어내며 추방하기 위한 그들의 언어가 익숙하고 유리하겠지만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다른 언어로 이야기해야 하며, 다른 세상을 꿈꾸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행 호호(김효진 동화작가), 고정게스트 노평(노지영 평론가),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 예고편 영상보기 : https://youtu.be/HwESnzxuJ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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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