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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모든 것 시즌4] 제3회 비엔(Bien)_이승규 작가(Vol.36‪)‬ A의 모든 것

    • 도서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4'
제3회 비엔(Bien)_이승규 작가

무대에서 내 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하는 연극인,
이승규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배우의 삶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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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n(비엔)〉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온 소위 사회적 약자들을 그린 연극이다.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장애가 있는 현진, 불우한 환경 탓에 현진을 원망하며 살아온 동생 현식, 가족을 위해 부조리한 대우를 견디는 외국인 노동자 비엔.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환경에 맞서며 사는 약자들이다.
그런 그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새로운 공동체로 발전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현진과 현식 형제에게 비엔이 새 가족이 되면서 그들은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고 아픔을 어루만지며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거듭난다. 마치 우리가 잊고 지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듯이.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이 사회의 부당함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소수자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처절함 속에서 서로를 보듬고 지탱하는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_이승규, 〈Bien〉 작가 노트
--

[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장애학생 인권’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이승규 작가
* 코카 이승규 작가는사회복지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인 공연예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연극 〈숲속 작은 집>으로 처음 무대를 밟았고, 2020년 연극 〈Bein〉을 쓰고 연출했습니다. 현재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의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합창단 라파엘코러스의 단원이기도 합니다.

▲ 극장A
* 연극 「덜어내기」 한 장면 발췌
"몰래 장애인극단인가 뭔가 들어가서 연극하고 있었던 걸 반년이 지나서야 알았지. 처음엔 얼마 못 가고 포기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하는 걸 보면 좋아하긴 좋아하는 것 같아. 또 막상 무대에 선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남편하고 공연장에도 가봤어요. 잘하냐고? 아직 멀었지 뭐."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A의 모든 것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 책 한 권 : 주디스 휴먼, 크리스틴 조이너 『나는, 휴먼』(사계절, 2022)
- 한 구절 : "이제 나 자신을 약자로 보지 않아요. 나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내가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행 김효진 동화작가(호호), 고정게스트 노지영 평론가(노평),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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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4'
제3회 비엔(Bien)_이승규 작가

무대에서 내 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하는 연극인,
이승규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배우의 삶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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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n(비엔)〉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온 소위 사회적 약자들을 그린 연극이다.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장애가 있는 현진, 불우한 환경 탓에 현진을 원망하며 살아온 동생 현식, 가족을 위해 부조리한 대우를 견디는 외국인 노동자 비엔.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환경에 맞서며 사는 약자들이다.
그런 그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새로운 공동체로 발전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현진과 현식 형제에게 비엔이 새 가족이 되면서 그들은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고 아픔을 어루만지며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거듭난다. 마치 우리가 잊고 지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듯이.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이 사회의 부당함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소수자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 처절함 속에서 서로를 보듬고 지탱하는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_이승규, 〈Bien〉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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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장애학생 인권’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이승규 작가
* 코카 이승규 작가는사회복지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인 공연예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연극 〈숲속 작은 집>으로 처음 무대를 밟았고, 2020년 연극 〈Bein〉을 쓰고 연출했습니다. 현재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의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합창단 라파엘코러스의 단원이기도 합니다.

▲ 극장A
* 연극 「덜어내기」 한 장면 발췌
"몰래 장애인극단인가 뭔가 들어가서 연극하고 있었던 걸 반년이 지나서야 알았지. 처음엔 얼마 못 가고 포기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하는 걸 보면 좋아하긴 좋아하는 것 같아. 또 막상 무대에 선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남편하고 공연장에도 가봤어요. 잘하냐고? 아직 멀었지 뭐."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A의 모든 것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 책 한 권 : 주디스 휴먼, 크리스틴 조이너 『나는, 휴먼』(사계절, 2022)
- 한 구절 : "이제 나 자신을 약자로 보지 않아요. 나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내가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행 김효진 동화작가(호호), 고정게스트 노지영 평론가(노평),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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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