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5분

[A의 모든 것 시즌4] 제8회 장애시민 불복종_변재원 작가(Vol.41‪)‬ A의 모든 것

    • 도서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4'
제8회 장애시민 불복종_변재원 작가

시끌벅적한 평화의 순간을 바라며 이 세상을 향해 질문하는 변재원 작가와 시즌4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습니다.
장애운동, 장애연구, 그리고 삶과 책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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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지들과 거리에 서서 세상을 다시 보니까요, 이상하게도 말이에요, 투쟁은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더라고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소중하게 꿈꾸는 이들이 오늘날 투쟁하는 주체더라고요._변재원, 「아버님 전 상서」, 『장애시민 불복종』, 창비, 2023,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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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사랑에 눈멀어"라는 장애 차별 표현’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변재원 작가
* 제이 변재원 작가는 1993년 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예술종합대학에 입학해 예술경영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인권활동가이자 소수자 정책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500일간의 전장연 활동 일기'를 다룬 첫 책 『장애시민 불복종』을 펴냈습니다.

▲ 극장A
*「데모는 왜 하는가 1」, 『장애시민 불복종』, 14~15쪽.
"국가는 오랜 시간 장애를 가진 시민을 사회적 아무개로 인식해왔다. 불쌍하긴 하지만, 다른 시민과 동등하지는 않은 누군가. 자리에 끼워주기는 하겠지만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는 존재 정도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조차 이들을 ‘수혜자’라고 부르는 것에 어떤 문제도 느끼지 못할 만큼 장애인은 능동적인 주체가 아니라 콩고물 받아 먹는 대상처럼 인식되어온 것이 현실이다."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A의 모든 것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 책 한 권 : 가와우치 아리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다다서재, 2023)
- 한 구절 : "장애라는 건 사회와 관계를 맺으면서 생겨나는 거야. 당사자한테는 장애가 있는지 없는지 상관없거든. 연구자나 행정 기관이 ‘장애인’을 만들어냈을 뿐인 거야."

진행 김효진 동화작가(호호), 고정게스트 노지영 평론가(노평),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이음온라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팟캐스트 #A의모든것 #A의모든것시즌4 #변재원 #장애시민불복종 #가와우치아리오 #눈이보이지않는친구와예술을보러가다 #김효진 #노지영 #윤석정 #최지인 #프로젝트궁리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장문원 #문학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4'
제8회 장애시민 불복종_변재원 작가

시끌벅적한 평화의 순간을 바라며 이 세상을 향해 질문하는 변재원 작가와 시즌4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습니다.
장애운동, 장애연구, 그리고 삶과 책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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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지들과 거리에 서서 세상을 다시 보니까요, 이상하게도 말이에요, 투쟁은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더라고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소중하게 꿈꾸는 이들이 오늘날 투쟁하는 주체더라고요._변재원, 「아버님 전 상서」, 『장애시민 불복종』, 창비, 2023,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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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 ‘A의 모든 세상’은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사랑에 눈멀어"라는 장애 차별 표현’입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변재원 작가
* 제이 변재원 작가는 1993년 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예술종합대학에 입학해 예술경영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인권활동가이자 소수자 정책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500일간의 전장연 활동 일기'를 다룬 첫 책 『장애시민 불복종』을 펴냈습니다.

▲ 극장A
*「데모는 왜 하는가 1」, 『장애시민 불복종』, 14~15쪽.
"국가는 오랜 시간 장애를 가진 시민을 사회적 아무개로 인식해왔다. 불쌍하긴 하지만, 다른 시민과 동등하지는 않은 누군가. 자리에 끼워주기는 하겠지만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는 존재 정도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조차 이들을 ‘수혜자’라고 부르는 것에 어떤 문제도 느끼지 못할 만큼 장애인은 능동적인 주체가 아니라 콩고물 받아 먹는 대상처럼 인식되어온 것이 현실이다."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A의 모든 것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 책 한 권 : 가와우치 아리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다다서재, 2023)
- 한 구절 : "장애라는 건 사회와 관계를 맺으면서 생겨나는 거야. 당사자한테는 장애가 있는지 없는지 상관없거든. 연구자나 행정 기관이 ‘장애인’을 만들어냈을 뿐인 거야."

진행 김효진 동화작가(호호), 고정게스트 노지영 평론가(노평),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함께했습니다.


#이음온라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팟캐스트 #A의모든것 #A의모든것시즌4 #변재원 #장애시민불복종 #가와우치아리오 #눈이보이지않는친구와예술을보러가다 #김효진 #노지영 #윤석정 #최지인 #프로젝트궁리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장문원 #문학

1시간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