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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예수회 팟캐스트

    • Kristendom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요한 16,16-20)

묵상요점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여기서 ‘보다’라는 동사로 쓰인 그리스 말은 ‘본질을 꿰뚫어 통찰해서 보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당신은 성령과 함께 삶의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꿰뚫어 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대신 기쁨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근심이 시간이 흐름과 함께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죽음이 없으면 부활도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지고 다녀야할 십자가를 부정하고 있습니까? 그 십자가를 지금 지고 있다면 그 십자가를 통해 반드시 부활이라는 기쁨이 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대화 합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요한 16,16-20)

묵상요점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여기서 ‘보다’라는 동사로 쓰인 그리스 말은 ‘본질을 꿰뚫어 통찰해서 보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당신은 성령과 함께 삶의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꿰뚫어 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대신 기쁨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근심이 시간이 흐름과 함께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죽음이 없으면 부활도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지고 다녀야할 십자가를 부정하고 있습니까? 그 십자가를 지금 지고 있다면 그 십자가를 통해 반드시 부활이라는 기쁨이 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대화 합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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