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읽는 내 마음, 서담서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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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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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숨겨진 내 마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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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회: 풍경의 안쪽 - 노중훈 작가와 함께
노중훈 작가의 여행 책, 풍경의 안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여행 책 안 읽는 시대에 여행 책을 낸 여행 작가의 애환, 투덜거림, 읍소...가 과연 통할지! 하지만 읽어본 저희들에게 이런저런 감동을 남겼고 그래서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네요. 책으로 읽는 여행, 노중훈 작가의 글체와 사진이 무엇보다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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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회: 외로움의 습격 / 김만권 -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는 이 책의 부제입니다. 이 문장에 어떤 생각이 드나요? 홀로 남겨질까봐 두려운 마음, 누군가를 홀로 있게한 죄책감, 왜 모두가 홀로 남겨지나 하는 의문. 어디에서 시작하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외 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은 확실하다는 생각으로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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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회: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 김동식 에세이
오랜만에 셋이 돌아왔습니다. 서담서담이 사랑하는 김동식 작가가 에세이를 냈다고 하는데 도저히 안 읽어볼 수가 없잖아요. 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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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 인간다움 / 김기현 - 인간다움의 역사, 그리고 대한민국
김기현 교수의 인간다움 읽고 셋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인간다움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끝에 이르러서는 우리는 인간다운가,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인간다움을 실현하며 살 수 있는 곳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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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회: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가 40년만에 새롭게 완성한 그 소설.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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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회: 해피엔드 / 이주란 소설 - 새해에 생각해보는 끝
이주란 작가의 소설 해피엔드를 읽고 이야기해 봤습니다. 2024년이 막 시작된 지금, 끝을 생각하기 좋은 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ustomer Reviews
파친코 강력추천
제 이름이 뭘로 뜨는지 안 보여서 리뷰를 못 쓰고 있어요, 실명이 뜬다면 초성으로 소개부탁드립니다. 외국에서 먼저 핫한 이민진님의 파친코 강력 추천합니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아니에르노의 남자의 자리도 추천하니다. 파친코는 정말 꼭 읽어보시고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박경리의 토지, 위화의 허삼관관 매혈기 같은 소설이 연상되고 아픈 이야기지만 결국 너무 아름답네요. 글과 문장과 그 안에 사람들이요. 저의 러닝 친구 세분! 응원하고 이런 분들이 있어서 새상이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