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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 김이설 "사람들 속에 다글거리는 걸 꺼내는 게 소설가의 역할" [오은의 옹기종기‪]‬ 책읽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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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설 :

기대한다는 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50살은 뭔가가 변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려하는 것이 안 생기기를 바라는 나이고.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거나, 조금 더 나은 소설을 쓰거나, 아니면 현장에서 사라지지 않는 작가가 되기를 기대하죠.

우려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306867?pid=309725

김이설 :

기대한다는 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50살은 뭔가가 변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려하는 것이 안 생기기를 바라는 나이고.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거나, 조금 더 나은 소설을 쓰거나, 아니면 현장에서 사라지지 않는 작가가 되기를 기대하죠.

우려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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