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3개

금태섭과 함께하는 신개념 법조예능. 뜨거운 감자 수준을 넘은 불타는 현안들을 다룹니다. ‘법조계’ 안팎 얘기뿐 아니라 교육-노동-복지-환경 등 사회분야 일반의 주제를 ‘법’이란 프리즘으로 들여다 봅니다. 불타는 애정을 기대합니다.

불타는 감자(종영‪)‬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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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 3개의 평가

금태섭과 함께하는 신개념 법조예능. 뜨거운 감자 수준을 넘은 불타는 현안들을 다룹니다. ‘법조계’ 안팎 얘기뿐 아니라 교육-노동-복지-환경 등 사회분야 일반의 주제를 ‘법’이란 프리즘으로 들여다 봅니다. 불타는 애정을 기대합니다.

    수도권은 어디로?

    수도권은 어디로?

    4.13 총선,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일입니다. 는 전체 지역구 의석에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 판세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그저 여론조사 종합한 수준이 아닙니다. 지난 7년여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는 지방선거 2차례와 총선, 대선까지 모두 4차례입니다. 그 선거 때마다 수도권 1126개 행정동 단위에서 여당과 야당에 어떻게 표를 던졌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의 지역구는 모두 122곳입니다. 이 가운데 야당은 71곳, 여당은 51곳에서 우세를 점해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사뭇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야당 지지자들이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게, 날카롭고 지적인 안수찬 편집장의 지적입니다. 여당은 이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야당은 흩어진 지지자들을 다시 모아 세울 수 있을까요? 사전 투표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꽃이 지더라도, 투표는 하셔야죠~!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CG: 위준영
    기술: 박성영, 박종찬
    연출: 이규호, 정인환

    • 20분
    침묵은 사치재~

    침묵은 사치재~

    4.13 총선, 보름도 안 남았습니다. 각 당이 공약과 구호를 앞세우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뛰어라 국회야, 마구 뛰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라고 외치는 분들도 있네요.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분, 사람답게 살기 위한 평균 월급 300만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불타는 감자〉가 여야 6당의 선거 구호와 노래를 모았습니다. 대표 정책도 분석했습니다.
    여론조사 보니까, 벌써 선거는 끝난 거 같으신가요? 침묵은 사치재랍니다. 여론조사, 그거 사실 별 거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네 네. 설명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우리, 담 벼락 보고 욕이라도 해야지요. 그나마 4년에 한번입니다. 함께 외쳐 보아요~! 침묵은 사치재~!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 정인환

    • 21분
    • video
    5월이면 만나리~ [불타는 감자-총선편#5]

    5월이면 만나리~ [불타는 감자-총선편#5]

    유승민 의원이 결국 탈당을 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기이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1년 12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했습니다. 이듬해 2월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습니다. 그 사이에, 김 대표는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보수’ 두 글자를 빼려다 집단 반발을 사게 됩니다. 유연한 대북정책도 강조했습니다. 말하자면, 한나라당이 ‘좌클릭’을 주도했던 겁니다.
    그랬던 김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집중하고 있는 일은 ‘우클릭’입니다. 이른바 합리적 보수화 전략입니다. 그러고 보니,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세 당 모두 보수의 ‘적자’가 되고 싶어 하네요. 신기하지요?
    김 대표의 ‘좌클릭’과 ‘우클릭’은 사실 똑같은 목표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섭니다. ‘불타는 감자’는 조심스레 이렇게 예측합니다. 당선이 되든, 낙선을 하든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 유승민 의원과 김종인 대표, 신록이 우거질 무렵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 정인환

    • 22분
    • video
    공천의 신, 알파박 [불타는 감자-총선편#4]

    공천의 신, 알파박 [불타는 감자-총선편#4]

    선거를 바둑에 비유하면, 공천은 포석이라 할 만합니다. 선거판 포석을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대체 공천 기준이 뭐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당 대표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말합니다. 여당 대표는 ‘내 맘’이라고 하더니, 딱히 맘대로 되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그것, 참...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3년을 넘겼습니다. 내년 말이면 차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중간평가 치고는 조금 늦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심판의 대상은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이 아닙니다. 적어도 모양새가 그렇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가 벌써 700일째를 넘겼습니다. 참사가 나던 해 6월4일에 지방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새누리당은 ‘도와주세요’ 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엔 다릅니다. 거침이 없습니다. 고래고래 소리까지 지릅니다. 무능한 야당,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이나 잡는 야당을 심판해달라는 생경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허, 참, 여당이 야당을 심판해달라고 하는 나라가 지구촌에 몇 곳이나 될까요? 하긴, 벌써 8년째 집권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요즘도 틈만 나면 앞선 정권 탓에 일이 안된다고 어깃장을 놓고 있으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총선 공천판,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4.13 총선도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알파고에 빗대, 박 대통령에게 알파박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수로 상대를 교란하고 마침내 승리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닮아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저 수가 묘수인지, 버그인지는 어떻게 알지요? 멘탈 잘 챙기시고, 끝까지 지켜보시죠~!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 정인환

    • 21분
    바위를 깰 수 있을까?

    바위를 깰 수 있을까?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선거가 코 앞인데, 투표 열기 대신 여야 각당의 집안 다툼만 열을 더해 갑니다. 덕분에 사라진 건 정책입니다. 아~, ‘웬열!’
    지역구 253석 가운데 65석이 영남권에 달렸습니다. 영남을 포기하고도 야권이 선거를 이긴다는 건, 애초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수도권과 호남을 석권하더라도, ‘낙동강 벨트’는 사수해야 합니다. 〈불타는 감자〉가 대구 김부겸, 창원 노회찬, 부산 김영춘에 관심을 가진 이유입니다.
    ‘개헌 저지선’이라굽쇼~? 와닿지 않습니다. 그거 보다 이거 어떠세요? 정치는 명분이라지요? 주권자에게 최소한 투표할 ‘명분’이라도 마련해 주는 거, 그게 표를 먹고 사는 정치권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상도덕’아닐는지요?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 정인환

    • 17분
    4.13 총선, 누가 훅 갈까? [불타는 감자-총선편 #2]

    4.13 총선, 누가 훅 갈까? [불타는 감자-총선편 #2]

    지난 2월23일 오후 7시6분에 시작됐습니다. 야당 국회의원 38명이 모두 192시간 25분을 버텼습니다. 3월2일 오후 7시31분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을 넘겨받은 청와대는 단 하루만인 3월3일 법률 제14071호를 선포했습니다.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다는 이 법률의 이름은 테러방지법입니다.
    법이 없어 테러를 막지 못한 게 아닙니다. 법이 있어도 테러는 발생합니다. 이미 비대할 대로 비대한 국가정보원의 권한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게 강화시킨 테러방지법은 과연 우리 사회를 어디로 몰고 갈까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해야 할 책임은 국방부에게 있습니다. 국내 테러 사건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테러방지법에 따라 국가정보원은 영장 없이도 테러 의심자에 대한 도청 감청 계좌추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심을 하는 주체도 국가정보원입니다. 군사독재 시절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를 거치며 숱하게 간첩을 만들어냈던 기관입니다. 그들이 이제 숱한 테러범을 만들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됐습니다. 법치니, 영장주의니, 견제와 균형이니 따위 민주주의적 가치는 이제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찬찬히 따져 보면 분명해집니다. 국가정보원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면, 그 힘을 누구를 위해 사용하게 될까요?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며 연신 국회를 때려댄 이유를 알만 합니다. 〈불타는 감자〉가 법조예능 출신답게 테러방지법의 모든 것을 철처히 분석했습니다.
    정신 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 새누리당 회의실에 나붙은 글발이 떠오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적 반발에도 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필리버스터로 간만에 국민적 호응을 얻었던 야당은 느닷없는 포기선언으로 욕을 벌었습니다. 선명한 모습을 보였던 진보정당은 아직까지 힘이 약하기만 합니다.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과연 누가 훅 갈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출연: 안수찬 김원철 황춘화
    종합편집: 문석진
    기술·촬영: 박성영 박종찬
    CG: 위준영
    연출: 이규호·정인환

    • 21분

사용자 리뷰

3.7/5
3개의 평가

3개의 평가

공차니 ,

오, 불타는 감자.

이렇게 재밌는데, 이제 알았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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