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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 코리아 XM3 E-테크 하이브리드 feat. 이동희 칼럼니스트 - 차는 쓸만한데 값이‪!‬ 제이슨류닷넷 - 종합 자동차 정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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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이동희 칼럼니스트와 함께 시승했습니다.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은 르노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풀/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죠. 그래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삼성자동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르노 코리아 역사를 통틀어 처음 선보이는 풀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사실 다른 부분들은 소소한 차이를 빼면 가솔린 XM3과 큰 차이가 없어서 동력계 특성에 더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아주 자연스러워 이질감이 없는 동력원 전환과 적극적인 전기 모터 사용과 충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발할 때 무조건 전기 모터만 써서 움직이는 것을 비롯해,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전기 모터를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점이 돋보였고요. 특히 클러치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예상했던 것과 달리 소음과 충격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값이죠. 제법 스포티한 핸들링 같은 XM3 가솔린 엔진 모델들의 장점도 이어받았지만 편의 사항 구성 같은 단점도 그대로고요. 어쨌든 적당한 운전 재미와 높은 효율, 자연스러운 시스템이 어우러져서, 차 자체는 꽤 쓸만합니다.

르노 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이동희 칼럼니스트와 함께 시승했습니다.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은 르노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풀/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죠. 그래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삼성자동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르노 코리아 역사를 통틀어 처음 선보이는 풀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사실 다른 부분들은 소소한 차이를 빼면 가솔린 XM3과 큰 차이가 없어서 동력계 특성에 더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아주 자연스러워 이질감이 없는 동력원 전환과 적극적인 전기 모터 사용과 충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출발할 때 무조건 전기 모터만 써서 움직이는 것을 비롯해,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전기 모터를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점이 돋보였고요. 특히 클러치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예상했던 것과 달리 소음과 충격을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값이죠. 제법 스포티한 핸들링 같은 XM3 가솔린 엔진 모델들의 장점도 이어받았지만 편의 사항 구성 같은 단점도 그대로고요. 어쨌든 적당한 운전 재미와 높은 효율, 자연스러운 시스템이 어우러져서, 차 자체는 꽤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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