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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것들을 감상한 뒤, 그 느낌으로 음악을 만듭니다.

하이문 스튜디오 (HIGH MOON STUDIO‪)‬ 하이문 스튜디오 (HIGH MOON STUDIO)

    • Musik

온갖 것들을 감상한 뒤, 그 느낌으로 음악을 만듭니다.

    S**t # 2 "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공개! "

    S**t # 2 "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공개! "

    드디어

    Track No. 1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에서 스케치에 그쳤던 음악이 완성된 곡으로 여러분께 찾아왔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Track No.8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STARRY NIGHT (feat. 양다영) 듣기 & 다운로드

    [링크]
    https://soundcloud.com/wehighmoon/starry-night-feat

    [가사]
    조용히 나를 비추는
    저 밤하늘의 별빛은
    누군가 내게 보내는
    한마디 말인 것 같아
    달이 가장 높이 떠있는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몸이 떠올라 다른 세계로 향하는 것이 느껴져.

    불 꺼진 방, 며칠이 지났는지
    알려주는 무성해진 턱수염의 까끌거림
    익숙하지 않은 맨정신, I need alcohol.
    손에 잡히는 대로 다 목구멍에 털어 넣어
    물감과 술이 섞여 요동치는 머릿속
    창문 밖의 밤하늘과 어색하게 닮아있어
    가까워 보이는 별들이 외로워하듯이
    반짝이는 네가 날 더 어둡게 만들지
    파도처럼 밀려온 감정들에 발을
    담그고 바라보는 잠들지 못한 사람들
    이름 없는 화가를 감싸던 불안감
    그 외로움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밤
    멍하니 쳐다보다 홀린 듯 드는 붓
    텅 빈 왼쪽 귓가엔 또 찬바람이 부는 듯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 빈자리의 통증은 여전히 똑같아

    STARRY NIGHT

    불 꺼진 방이지만 밖은 밝아
    수많은 차들이 빛을 내며 길을 찾아가
    별은 밝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지 나도 멀리 떠나왔지
    기대가 없으면 실망감도 없어
    가장 두려운 게 나 자신이 된 것도 어쩌면
    특별할 것 없는 일상
    혼자가 편하니까
    외로움이 싫다고 한 건 자연스러운 거짓말
    세상과 싸우고 왜 자신과 화해를 해
    내 주변은 전부 내 생각관 반대론데
    눈을 감아 사람이 가진 건 무한해
    이 세상의 진실이 그 어딘가 속의 중간에
    아무도 날 알지 못해도 괜찮아
    언젠가 내가 한 걸음을 떼면 모두가 날 볼테니까
    내 등 뒤에 지새운 밤이 쌓이고 있어
    별들 가운데 다른 것이 보이고 있어

    STARRY NIGHT
    STARRY NIGHT

    조용히 나를 비추는
    누군가 내게 보내는
    저 밤하늘의 별빛은
    한마디 말인 것 같아

    • 1 tim. 19 min
    Track No.7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Track No.7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그 무엇이든 High Moon에서는 음악이 됩니다.

    이번 주제는 국내 개봉된 영화의 원작 소설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입니다.

    독특한 (그로테스크 하기도 한) 제목을 가진 이 작품을 읽고 하이문은 어떤 음악을 만들었을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모두에겐 각자의 끝이 있는 걸
    그저 내게만 조금 더 가까운 것뿐이야
    딱 그만큼만 천천히 가려고 해
    내게 맞춰줄 수 있니
    그럼 내 손을 잡아줘

    웃으며 걸어가 바람이 날 감싸네
    느껴봐 세상이 웃잖아
    웃으며 걸어가 어차피 만나게 될 곳이면
    내가 먼저 다가갈게
    -

    하이문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wehighmoonstudio/

    • 54 min
    Track No.6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

    Track No.6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

    그 무엇이든 High Moon에서는 음악이 됩니다.

    이번 주제는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입니다.

    다섯 달 만에 돌아온 하이문 스튜디오와 함께 음울한 도시 속으로 떠나볼까요?

    [가사]
    어, 옷이 더러워졌네
    보이진 않지만 그 정도는 알 수 있게
    해주는 냄새가 익숙해진다는 건
    다행인지 불행인지
    같이 끌려왔던 몇 명이 죽었어
    근데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어
    어쩌겠어 다음은 나일지도 몰라
    배가 고파 시체를 묻는 것도 미뤄뒀던 놈이 난데,
    상황은 나빠져만 가네
    별안간에 해결될 일이 없다는 건 나도 잘 알지
    꺼져버린 라디오마냥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는 게 세상이라는 걸 아주 잘 봤지
    야, 봤다는 단어가 이렇게 어색해질 줄이야
    예전에도 보고 있었던 게 아니야
    예전에도 살고 있었던 건 아닐지도 몰라

    단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네
    빛을 내는 모든 것들은 이제 무기력해
    신이 어딨어? 이 깜깜한 지옥에
    그는 그가 만든 전부를 내 눈에서 지웠네
    누굴 원망해야 해? 설마 이것도 다 내 죄야?
    이 악마들을 데려온 게 진짜 내 아버지라면
    원하신대로 예, 악마가 되어드리죠
    지금 이 순간에도 혼자만 보고 계실테니
    야, 다 X까고
    인간성에도 예외란 게 있다면 지금은 대체 뭘 지켜야 해
    빵 한 조각에 내 여자를 팔길 바란다면
    망설임 없이 그 새끼 목에 가윌 박을게
    If all is blind, there is no more crime?
    모든 인간이 다 눈을 감을 때만 말이 돼
    눈 떴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이제 내 안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이네

    하이문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wehighmoonstudio/

    • 58 min
    S**t # 1

    S**t # 1

    하이문 스튜디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wehighmoonstudio

    완곡투표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1C0i7WfSVtTCGWnLPRktERPz_VZnrMkfw1r-gCsOK4bE/viewform?edit_requested=true

    현재 1~5화 까지 완곡 투표를 진행중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들어가셔서 투표 이벤트 참여하시고 커피 받아가세요. : )

    이번 에피소드는 쉬어가는 의미로 Track.No XX가 아닌 Skit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6화에서 다시 만나요!

    • 51 min
    Track No.5 원두 ‘과테말라 플로르 델 로사리우’

    Track No.5 원두 ‘과테말라 플로르 델 로사리우’

    지금 바로 곡 투표에 참여하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Y_GZgJuJ4ldKsb4eSrGNA1apCwuwi3zedZNzi6TEPSUbjg/viewform


    ♚♚하이문 오브 더 팟☆캐♚♚댓글시$$전원 언급☜☜
    뚱우의 답글 100%증정※♜두귀를사로잡는♜2차창작 무료증정¥ 특정조건
    §§투표튜표§§★원하는 음악★완곡버전획득기회@@

    이번 주제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원두, 과테말라 플로르 델 로사리우 입니다! 커피의 향과 맛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재미있겠죠?

    기웅s comment : 잡상인 사절입니다.
    승우s comment :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커피는 쓰고 마카롱은 달다.
    은기s comment : 이번 에피소드는 루카스, 로지에게 바칩니다.

    -

    똑같은 레시피. 어차피 비슷해
    난 지루할 때 잠만 깨면 충분해
    비싼 브랜드를 걸쳐봤자
    거기서 거기지 삐딱한 내 기준엔
    근데 넌 좀 다른 듯해
    끌리는 이유는 설명 못 해
    온갖 개 쩌는 표현들이 필요하지
    너의 Tasting Note엔
    처음엔 씁쓸하다가도 달콤해
    인 상 찌푸리다가 또 웃게 돼
    넌 뭐가 멋진지 좀 아는 것 같아
    ‘Right?’ Dark 보다는 Creamy 초콜릿
    넌 아마 달러 나지 꽃향기
    넌 역시 달라 없지 거품이
    반전의 매력이라는 그 풍만한 바디감 뒤
    궁금해 어떤 멋진 걸 감추고 있는지

    • 1 tim. 6 min
    Track No.4 향수 ‘샤넬 No.5’

    Track No.4 향수 ‘샤넬 No.5’

    그 무엇이든 High Moon에서는 음악이 됩니다.

    이번 주제는 브랜드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 입니다.

    출시 후 약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인 이 향수는 다양한 일화를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데요.

    이제는 클래식이 된 샤넬 No.5 가 High Moon을 통해 어떤 음악으로 바뀌었는지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칙칙-

    High Moon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wehighmoonstudio/

    • 1 tim. 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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