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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톨릭프레스] 수사열공

    • Christianity

“신앙의 진술은 수학이나 물리학 법칙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신앙의 진술(내용)은 수학이나 물리학에서처럼 직접적인 증거나 실험을 통해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은, 정의하자면 ‘정의할 수 없는 존재’다. 한정지을 수 없는 존재다. 볼 수 없고, 잴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실재가 하느님이다.”
- 한스 큉, 「믿나이다」 중에서

천 오백년이 넘게 그리스도인들은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 해 왔다. 과연 천 오백년 전의 그 고백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오는가.

가톨릭교회교리서는 하느님 인식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면서 운동과 변화, 우연, 세상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는 우주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하느님을 알 수 있다고 가르친다.

자, 그렇다면 이 시대 세계와 우주의 질서 안에서 하느님을 인식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신앙이 필요할까.

신성국 신부와 마리스타수도회 지원 수사들이 함께하는 열린 교리 공부 그 네 번째 시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 번 깊이 고민 해 보자.

“신앙의 진술은 수학이나 물리학 법칙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신앙의 진술(내용)은 수학이나 물리학에서처럼 직접적인 증거나 실험을 통해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은, 정의하자면 ‘정의할 수 없는 존재’다. 한정지을 수 없는 존재다. 볼 수 없고, 잴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실재가 하느님이다.”
- 한스 큉, 「믿나이다」 중에서

천 오백년이 넘게 그리스도인들은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 해 왔다. 과연 천 오백년 전의 그 고백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오는가.

가톨릭교회교리서는 하느님 인식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면서 운동과 변화, 우연, 세상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는 우주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하느님을 알 수 있다고 가르친다.

자, 그렇다면 이 시대 세계와 우주의 질서 안에서 하느님을 인식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신앙이 필요할까.

신성국 신부와 마리스타수도회 지원 수사들이 함께하는 열린 교리 공부 그 네 번째 시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 번 깊이 고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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