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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토요일 마태 9:35-10:1, 5-8 생활과 묵상

    • Christianity

12월 3일 토요일 마태 9:35-10:1, 5-8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오늘의 묵상: 그분의 마음이 가 닿는 곳

예수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사람들은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입니다. 그분이 그렇게 해변가에서 언덕으로, 이 고장에서 저 고장으로 모든 도시와 마을을 쉴 새 없이 두루 다니시며 만난 사람들은 아프고 허약한 이들입니다. 그분이 추수할 것이 많다고 하신 것은 그들을 고쳐주어 온전하게 하는 일이지 당신을 구세주라고 고백하게 만들고 따르게 하는 일이 아니었음을 오늘 말씀에서 봅니다. 그것은 일꾼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일 것입니다.

추수할 일꾼이 할 일은 앓는 사람을 고쳐주고 죽은 사람을 살려주고 나병환자를 깨끗이 낫게 해 주고 마귀를 쫓아내는 일임을 봅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주신 권능은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 하는 악령들을 제어하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분이 마음 쓰신 것은 오직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이었음을 묵상합니다.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이 내게 얼마나 있는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한 일은 얼마나 되는가? 나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돌아다니는가? 나는 추수할 일꾼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가? 그분의 일꾼이 되겠다고 나선 나는 그분이 하시고자 하는 추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가?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며 살고 있는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여러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됩니다. 내게 앓는 사람을 고쳐줄 능력도, 죽은 사람을 살릴 능력도, 마귀를 쫓아낼 능력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그분이 주시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을 향한 그분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 마음 없이 갖는 능력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 테니까요.

오늘의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가 닿는 곳에 내 마음도 가 닿게 하소서. 당신이 추수하고자 하는 곳에 나도 가서 땀을 쏟게 하소서.

12월 3일 토요일 마태 9:35-10:1, 5-8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오늘의 묵상: 그분의 마음이 가 닿는 곳

예수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사람들은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입니다. 그분이 그렇게 해변가에서 언덕으로, 이 고장에서 저 고장으로 모든 도시와 마을을 쉴 새 없이 두루 다니시며 만난 사람들은 아프고 허약한 이들입니다. 그분이 추수할 것이 많다고 하신 것은 그들을 고쳐주어 온전하게 하는 일이지 당신을 구세주라고 고백하게 만들고 따르게 하는 일이 아니었음을 오늘 말씀에서 봅니다. 그것은 일꾼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일 것입니다.

추수할 일꾼이 할 일은 앓는 사람을 고쳐주고 죽은 사람을 살려주고 나병환자를 깨끗이 낫게 해 주고 마귀를 쫓아내는 일임을 봅니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주신 권능은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 하는 악령들을 제어하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분이 마음 쓰신 것은 오직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이었음을 묵상합니다.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이 내게 얼마나 있는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한 일은 얼마나 되는가? 나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돌아다니는가? 나는 추수할 일꾼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가? 그분의 일꾼이 되겠다고 나선 나는 그분이 하시고자 하는 추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가?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며 살고 있는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여러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됩니다. 내게 앓는 사람을 고쳐줄 능력도, 죽은 사람을 살릴 능력도, 마귀를 쫓아낼 능력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그분이 주시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달리고 허덕이는 사람들을 향한 그분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 마음 없이 갖는 능력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 테니까요.

오늘의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가 닿는 곳에 내 마음도 가 닿게 하소서. 당신이 추수하고자 하는 곳에 나도 가서 땀을 쏟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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