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전설] 신선이 되기 위한 약재를 찾는 요승의 생체실험실 下(하편)

* 이 에피소드는 下(하편)으로 상편을 먼저 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나라 시대, 소년출세하여 벼슬길에서 승승장구하던 요곤은 중년에 이르러 모함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다른 가족들은 모두 끔찍한 죽음을 맞았고, 요곤은 모든 것이 자신의 오만함이 부른 비극이었음을 깨닫는다. 이에 죄를 씻고자 자신이 다스리던 장원의 노예들을 모두 풀어준 뒤 자신은 초야에 칩거하며 산에 사는 짐승들을 돌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와 그에게 장원을 갈 것을 청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자신의 장원에선 상상도 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