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책방 라디오] 5층인데 603호

210. 서랍에 사치를 넣어 두었다

일본어를 한국어로 옮기는 일을 하는 이지수 님,

그리고 이지수 님이 쓴 "내 서랍 속 작은 사치"를 펴낸

출판사 낮은산의 강설애 님을 모셨습니다.

다미안과는 서로 소식만 알고 있다 20년 만에 만난,

20대 망나니이던 서로의 모습을 기억하는 지인이어서

이지수 작가와의 자리가 반가우면서도 수줍은 느낌이었습니다.

듣다 보면 느껴질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