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Ep. JTBC ‘뜨거운 싱어즈’ 신영광PD (진행: 장피디, 정피디)

보면 뭐하니(종영)

탈락이 없는 음악 예능을 본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심사하는 사람도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경쟁이 없을 때의 장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요. 특히나 데뷔한지 50년이 훌쩍 넘은 대배우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피디의 연출이 돋보입니다. <뜨거운 싱어즈>는 어떻게 기획되었을까요? 신영광PD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가 자신의 프로그램과 꽤나 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진정성있고, 귀엽고, 울림이 있어서 자꾸 곱씹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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