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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책미리듣기1]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대화하고 있습니까‪?‬ [유니브스타] 당신의 인생을 빛내줄 명강의

    • Philosophie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교수님의 신작
인생명강 시리즈 6번째 도서 『개인주의를 권하다』

▶ 도서 자세히 보기 https://bit.ly/3qIteaf

우리는 그동안 판단만 난무하고 본심을 만날 수 없는 대화를 많이 하면서 살았다.
어떻게 하면 나와 너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비폭력 대화, 에포케 대 화를 잘 활용해보면 이런 일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
에포케 대화는 ‘지금 여기’에 집중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나와 너 의 대화다.
일상 대화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는 항상 오해와 단절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만나고 소통하려는 상대방은 결코 우리의 판단과 그것의 지배 아래 둘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 속이 복잡하다.
오랜 시간 다른 시간을 살아온 나에게 너(du)는 단순히 나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속을 알 수 없는 신비스러운 존재라서 너는 늘 오묘한 세계다. 마치 눈앞 에 광대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처럼 겸허하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의 과거 경험으로 쉽게 판단하는 순간 그 끝을 알 수 없는 신비는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다.
너라는 존재 안에 감추어진 신비를 겸허히 인정하지 못한다면, 누구든지 심지어는 가장 가깝게 느끼는 부모와 자녀 사이라도 폭력과 갈등의 대화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교수님의 신작
인생명강 시리즈 6번째 도서 『개인주의를 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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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판단만 난무하고 본심을 만날 수 없는 대화를 많이 하면서 살았다.
어떻게 하면 나와 너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비폭력 대화, 에포케 대 화를 잘 활용해보면 이런 일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
에포케 대화는 ‘지금 여기’에 집중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나와 너 의 대화다.
일상 대화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는 항상 오해와 단절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만나고 소통하려는 상대방은 결코 우리의 판단과 그것의 지배 아래 둘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 속이 복잡하다.
오랜 시간 다른 시간을 살아온 나에게 너(du)는 단순히 나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속을 알 수 없는 신비스러운 존재라서 너는 늘 오묘한 세계다. 마치 눈앞 에 광대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처럼 겸허하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의 과거 경험으로 쉽게 판단하는 순간 그 끝을 알 수 없는 신비는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다.
너라는 존재 안에 감추어진 신비를 겸허히 인정하지 못한다면, 누구든지 심지어는 가장 가깝게 느끼는 부모와 자녀 사이라도 폭력과 갈등의 대화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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