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학자들의수다 23회가 업로드되었습니다. 오늘 <장자 추수편>에 나오는 우화를 바탕으로 수다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에서 '무정'(無情)은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고 동정심도 없는 차가운 사람이란 뜻으로 일상에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자는 우리에게 무정한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가 차가운 가슴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권유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야기가 있는 것일까요? 어쩌면 오늘 우리에게 그가 권하는 무정한 사람은 우리 현실의 모습과 흡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함께 듣고, 여러분도 나름대로 장자의 생각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Informations
- Émission
- Publiée1 octobre 2019 à 15:10 UTC
- Durée41 min
- ClassificationTous publ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