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나온 한강 작가의 산문집을 읽었습니다. 어린아이 마음 속에 그려지는 '금실'의 이미지에서 작은 북향 정원의 빛그림자로 이어지는 글을 만났습니다. 보이는듯 들리는듯한 이 글 속에서 이번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시공간을 넘어 나와 너를 이어주는 어떤 것을 상상해 보았는데요, 상상이 아니라 간절한 희망이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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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2 May 2025 at 09:08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