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사이의 마법 [책사마‪]‬ PD혼다

몽골의 3대 칸국은 북인도에도 마수를
뻗쳐가며 해당 지역을 점유하려 했다.

칭기스칸의 시대부터 몽케칸까지 유지된
델리 노예 왕조와 몽골칸국의 충돌기!

이번 방송에서 말로 미처 표현하기 힘들었던
마르와리 종의 레발(revaal) 보행법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F0z2XSBfcr4

차가타이 칸국의 인도 원정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차가타이 칸국의 건국 이래로
인도 원정 직전까지의 연대기를
다룹니다.

몽골제국의 대칸, 그들은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여러 칸국의 수장으로
13세기 유라시아에서 군림하였다.

그렇다면 그들이 가진 권한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돈'에 대한 권한은
어떻게 행사되었을까?

그 실마리를 대이밀이라는 직위에서,
세부적 사항을 홀복작아세로 살핀다!

몽골제국의 여러 칸국.
그들의 쇠망사는 칸국의 연합이
해체되는 과정과도 맞물린다.

이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몽골의 여러 칸국이 연합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주요 칸국들의
형성과 아카(aqa)칸의 존재에 대해
몽골비사와 집사를 통해 살펴본다.

원 성종의 사망 후,
안서왕 아난다를 추대하려는
성종의 황후 불루간 카툰과
좌승상 아쿠타이 세력이
아유르발리파드라
(아유르바르와다)에 의해
숙청된다.

이제 원의 황위 계승을 추진하는
아유르발리파드라에게 그의 형,
카이샨이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그리고 두 형제 사이로
대도에서 10년을 살아온 한 고려인,
이지르부카가 들어온다.

원세조 쿠빌라이가 세상을 떠난 후,
원성종 원의 방위 체계를 정비하며
북방의 카이두를 제압한 이후에
오고타이칸국까지 멸망시킨다.

그러나 그에게도 어김없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원 성종은
그의 후사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

한편, 카이두와 아유르발리파드라 형제는
원 성종의 유지와는 다른 야망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