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해에 태어난 이 두 사람은 동갑내기. 하지만 바흐와 헨델은 서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선택했어요.
바흐는 작은 독일 교회에서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었어요. 가족들과 함께하며 한 음 한 음 정교한 걸작들을 빚어냈습니다. 반면 헨델은 국경을 넘나드는 새로운 도전을 즐겼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살았어요.
어떤 예술가는 왜 한 곳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또 어떤 이는 날개를 펼치는 걸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서로 반대되는 선택들이 그들의 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들여다봅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길에 더 마음이 끌리나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바흐의 고요한 첼로 선율부터 헨델의 화려한 '시바 여왕의 도착'까지, 두 거장의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Information
- Show
- FrequencyUpdated weekly
- Published22 December 2024 at 00:06 UTC
- Length8 min
- Season3
- Episode3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