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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의 '파격 선택'..'뉴페이스'가 뜬다
임시 감독 체제인 김도훈호의 키워드는 '변화'입니다.
김도훈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예상과 달리 큰 폭의 변화를 택하며 7명을 최초 발탁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박승욱, 하창래, 황인재 등을 최초 발탁하면서 최전방부터 골키퍼까지 전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대표팀 명단을 분석해봤습니다.
또, 염기훈 수원 감독의 사퇴와 이정효 광주 감독의 기자회견 태도 논란 등 사령탑 이슈와 경기별 리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또 '임시'감독...다시 드러난 축구협회의 무능력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또 '임시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사령탑에 이어 이번엔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중책을 맡았습니다.
왜 또 임시 감독 체제로 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감독 후보 리스트를 선정하는 전력강화위원회가 막상 협상에 개입할 수 없는 '희한한' 규정과 '좋은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지'를 의심케 하는 협회의 협상 과정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1순위 제시 마쉬 감독, 2순위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과의 협상 결렬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또 주말이면 순위표가 요동치는 K리그 소식과 유럽파 성적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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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킹' 배준호 "다음 시즌엔 10골 넣겠다"
지난해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대전의 '작은 아들' 배준호가 '스토크시티의 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엔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극적인 2부 리그 잔류를 이끌고 귀국한 배준호 선수가 찾아왔는데요.
U-20 월드컵 뒷얘기를 시작으로 올림픽팀 합류가 아쉽게 불발된 얘기, 또 스토크시티 이적 첫 시즌, 팬들의 '왕'이 된 얘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맹활약을 발판 삼아 다음 시즌엔 공격 본능을 폭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과거 '골보다 도움이 더 좋다'라고 말했던 배준호 선수지만 이젠 골 욕심을 내서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리겠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배준호 선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축덕쑥덕 261번째 이야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축덕쑥덕 261회 예고] *배준호 선수 초대석, 질문 받습니다!
다음 주 축덕쑥덕은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 무대 진출 첫 시즌부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배준호 선수와 함께 합니다!
댓글·메일로 질문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fb@sbs.co.kr) -
5만 관중 앞에서..'일관성'도 없고 '소통'도 없고
지난 4일, 프로축구 서울-울산전에 5만 2600명, '구름 관중'이 몰린 가운데 승부는 핸드볼 파울 하나로 갈렸습니다.
심판의 주관이 개입하는 핸드볼 판정에서 논란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판정의 핵심인 고의성 여부를 놓고, 관점과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실제, 대한축구협회 심판평가소위원회에서도 해당 장면을 두고, 핸드볼인지 아닌지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나뉘었다고 하죠.
문제는 일관성입니다.
비슷한 장면을 두고, 다른 판정이 나오다 보니 '불신'이 커집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해당 장면에 관한 뒷얘기를 중심으로 K리그 이야기를 넉넉히 나눴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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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황선홍호, 충격의 파리행 실패..협회의 연속된 헛발질
황선홍호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져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FIFA 랭킹이 111계단이나 낮은 인도네시아에 수비적인 전술로 맞선 황선홍 감독의 '선택'과 이러고도 졸전을 펼친 경기력은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3월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았던 황 감독의 '투잡'이 결국 무리수였다는 평가와 함께 축구협회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과 번복, 클린스만 감독의 불투명한 선임 과정, 그리고 클린스만의 경질로 인한 황선홍 감독의 '두 집 살림'까지 지난 1년간 이어진 협회의 연속된 헛발질에 한국 축구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황선홍호의 충격의 탈락과 K리그 9라운드를 리뷰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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