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피해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부와 시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는 시험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아니 그 이전부터도 대학 입학을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이걸로 끝도 아닙니다. 대학에서도 공부와 시험의 연속이고, 취업과 각종 자격증 시험까지 끝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 공부와 시험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이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불안지수가 높은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결과도 알 수 없고, 때론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을 가야합니다. 불안과 긴장, 그리고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이끌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수험생들은 긴장과 불안 속에서 만성피로나 체력저하, 수면장애 등이 쉽게 나타납니다. 이때 한 번 쯤 찾게 되는 것이 총명탕 같은 바로 공부하는데 도움 되는 보약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이 더워 기본 체력이 떨어지고, 1학기를 달려오면서 에너지가 소진되어가는 즈음엔 만성피로도 심해지고 총명탕을 찾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제 243화에서는 수험생 만성피로로 총명탕을 처방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만성피로 이면에 진짜 원인은 단순한 신체적 피로가 아니라, 심리적 문제들이 어떻게 존재했는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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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9 July 2018 at 00:26 UTC
- Length18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