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홀로 펀딩하러 가기 https://tumblbug.com/quarterlyalone12 날이 더워지면 여기저기서 다이어트니, 여름을 대비하라느니 몸을 옥죄어오는 말들이 들리기 시작하죠. 그 중 가장 잔인한 목소리는 '나'의 내면에서 나오기도 하고요. 섭식장애 경험담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창비, 2021)를 쓰신 김안젤라님 모시고, 내 몸과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나누어보았습니다. 충분히 해방되지 못한, 이토록 어정쩡한, 그럼에도 꾸역꾸역 잘 살아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요. 비록 파일 손상 문제로 앞부분이 쫌 짤렸지만...(오열하며 쓰러지는 짐송, 당장 파일을 달라며 미쳐 날뛰는 편집) 안젤라님이 운영하는 해방촌의 여성주의 서점 인프로그레스에도 많관부! millimswang@gmail.com BGM: 'Africa,' 박세임, 저작위 공유마당,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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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3 April 2025 at 15:00 UTC
- Length1h 34m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