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SBS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김주우,최혜림

  1. -1 J

    8700회 재건축 확정 은마 아파트, 강남 집값 들썩?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재건축 확정 은마 아파트, 강남 집값 들썩? 대치동 대표 노후 단지인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천893세대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는데. ‘은마아파트’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강남 재건축의 잣대처럼 여겨지며 관심을 받아 왔지만, 재건축 이야기가 나온 것만 벌써 10년. 그동안 서울시장과 정책이 바뀔 때마다 정비 계획이 수정되었는데. 2015년 50층으로 재건축을 계획했지만, 35층 규제에 막히며 2023년 35층으로 계획이 정해졌다. 같은 해 35층 규제를 폐지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게 되었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49층 5,893가구 단지로, 공공 주택은 1,09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는데. 은마아파트 재건축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 트럼프 관세 소송, 합의 무효 되나? 미국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 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우리나라처럼 천문학적인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국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금융투자 업계에서도 해당 소송 결과가 한미 무역 합의에 영향을 줘 조선주 등 주식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월가와 주요 외신은 대법원으로 넘어간 상호 관세 소송이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고 보면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패소하더라도 품목 관세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해 무역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 5만원 축의금은 민폐?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하시나요? 식사를 하며 5만원 축의금은 민폐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2025년 결혼서비스 조사 결과’에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라고 한다. 높아지는 물가에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정체지옥 서부간선도로 서울시가 추진하던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이 결국 잠정 중단됐다. 목동 일대 교통 체증이 극심해져 민원이 폭주한 게 결정적 계기였다는데. 공사 이후 간선대로 통행 속도는 평균 시속 7km로 떨어졌고, 출퇴근길 정체는 더욱 심각했다. 대책없이 진행된 공사에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는 커졋다.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정책.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장점 중단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공사는 어떻게 될지 에서 알아본다. ▶ 전세사기 피해자, 공인중개사협회 고소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중개사무소에서 받게 되는 ‘공제 증서’. 중개 중 사고가 발생하면 2억 원까지 보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국가 자격증을 가진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계약이니 부동산을 계약하는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믿게 된다. 하지만 실제 중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의 현실은 달랐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민사 소송을 걸어 공인중개사의 과실이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하는 상황. 보증보험의 사각지대는 왜 생기는지, 공인중개사의 책임은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 에서 짚어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폭죽보다 화려한 쇼! 드론쇼 수백, 수천 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의 무대!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져, 국기부터 글자, 캐릭터까지 자유자재로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건 단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정밀함! 그 치밀한 계산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려내는 사람, 드론쇼 연출가 임 현 씨!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 도형을 현실로 구현하고, 관객의 환호를 예술로 바꿔내는 무대 뒤 숨은 주인공! 궁금했던 잡스에서, 하늘을 무대 삼는 드론쇼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2층 ☎ 070-4257-1240 맛있는 포구 ▶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제철 대삼치 (완도 소안항) ‘바다의 속도광’이라 불릴 만큼 빠르고 힘이 좋지만, 그 맛만은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대삼치! 제철 맞은 대삼치가 남해에 나타났다?! 가을부터 살과 지방이 오르기 시작해서 그 맛이 일품이라는데. 삼치 중에서도 70cm가 넘는 삼치를 대삼치라고 부르며 구이용 생선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고급 생선회의 대명사인 참치회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낼 정도로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 때문에 가을철 대삼치는 어느 때보다 사랑받는다. 가을 바다의 대물, 제철 맞은 대삼치를 직접 잡고 신선한 대삼치 회부터 구이, 찌개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보러 완도의 아름다운 섬, 소안도로 떠나보자.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234 ☎ 0507-1467-9971 삼촌 어디가요? ▶ 나만의 드림하우스, 낭만 찾아 여기에 길 두는 곳마다 푸른 자연이 반짝이는 곳, 낮에는 녹음이 밤에는 별이 아름다운 고장, 성주! 마을과 멀리 떨어진 산 중턱에 집을 짓고 사는 이가 있다. 고향의 온기를 찾아 성주의 산속에 자리잡은 이태곤 씨.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지은 2층 테라스집은 그의 드림하우스. 소박하지만 즐거운 취미 생활이 잔뜩 담긴 집에서 그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지나 가족들을 위해 40년 넘게 열심히 살아온 세월, 이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자유롭게 사는 지금 생활이 편하고 만족스럽다는 이태곤 씨. 그의 낭만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본다 화제 ▶ 최고의 고기를 굽는 그릴마스터 대회 굽는 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고기! 오늘 고기굽기 최강자를 뽑는 그릴마스터 대회가 열린다. 시즈닝 없이 오로지 불맛 하나로 최상의 맛을 뽐내기 위해 각자의 그릴링 노하우를 들고 나온 참가자들! 불맛 장인과 명품 한우가 만나는 순간, 뜨거운 승부 현장을 만나본다!

    47 min
  2. -2 J

    8699회 ‘귀엽다 데려다줄게’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날 ▶ 쓰러진 아들과 자해한 아버지, 복싱대회 골든타임의 진실 8일 오전, 한 남성이 복싱 대회 경기장에 올라 자해를 시도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대회 도중 의식을 잃은 중학생 복싱 선수의 아버지. 학생은 지난 3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연속 펀치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 학생의 가족은 주최 측의 경기 진행 방식과 구급 업체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운한 사고였던 걸까,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을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마추어 복서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를 타고 올라가더니 오토바이에 충돌하고서야 멈춰섰다. 그러더니 후진을 시도한 차량. 하지만 차단봉에 걸리면서 바퀴가 헛돌기 시작한다. 엔진이 과열돼 뿌연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상황. 놀란 시민들이 달아나기 시작했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다고 생각한 한 시민은 구출하기 위해 창문을 돌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후진하는 차량. 다행히 출동한 경찰이 차량 주변엘 에워싸 못 움직이게 막고 소화기를 뿌려 화재를 진압했다. 매캐한 냄새 속에서 구조된 운전자에겐 심한 술 냄새가 났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했던 것!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음주운전 현장 에서 알아본다. 지난달 10일, 주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70대 직원이 손님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손님은 직원에게 다가와 “내 차에 소변을 봤냐”며 항의했다. 직원이 “그런 적 없다, CCTV로 확인하자”며 부인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를 잡아당긴 여성. 직원이 휴게실로 달아나자 계속 쫓아다니며 폭행을 이어갔다. 다른 손님이 올 때까지 무려 10여 분간 이어진 폭행. 여성은 자리를 뜨며 경찰에 직접 신고까지 했다는데. 직원은 결국 주유소를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여성을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고, 피해자는 법원에 정식 재판을 요청한 상태다. 황당한 주유소 폭행 사건의 전말을 취재한다. 식당을 하는 제보자가 출근해 보니 60만 원이 사라졌다. CCTV를 보니 저녁에 왔던 손님이 도둑으로 돌변해 돈을 훔쳐 달아난 것!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절도를 멈추지 않은 도둑. 다른 곳에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도둑으로 돌변한 손님은 이틀 만에 체포됐다. 황당한 도둑 때문에 배까지 곯았다는 또 다른 제보자. 배가 고파 초밥을 시켰고, 배달 완료 문자를 받았는데 음식은 없었던 것! 의아한 마음에 CCTV를 살펴보니 배달기사가 사진만 찍고 음식을 가져갔다. 황당한 도둑들, 에서 취재한다. 덤프트럭을 몰고 자주 다니던 길을 지나던 제보자는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신호 없는 도로라 서행하며 좌회전하던 순간, 직진하던 중형 화물트럭과 충돌한 것! 제보자가 먼저 진입한 상황인데, 상대는 짐이 많이 실려 제동이 어려웠다고 주장한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만 2천만 원가량. 그런데 경찰에선 직진 차량이 우선이라 제보자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제보자가 가해자일까? 이슈 후 ▶ 故 정유찬 군 사망사건 지난 2월, 11살 정유찬 군이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주거 공간이 밀집해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놀이터까지 있어 아이들이 특히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학원에 가려고 공원에서 나오던 유찬이를 보지 못한 듯 그대로 부딪힌 차량. 그런데 운전자는 아이를 방치한 채 역과까지 했고,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전방 주시에 소홀했던 점과 피해 아동이 횡단보도와 유사한 과속방지턱을 건너고 있었던 만큼 주의했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가해자와 유가족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운전자가 느닷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유가족의 상처는 더 깊어졌다. 스쿨존에서 아이를 치고 두 번이나 역과한 운전자가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에서 알아본다. ▶ ‘귀엽다 데려다줄게’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차에 탄 20대 남성 세 명이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납치를 시도한 것이다. 첫 신고 당시 경찰은 오인신고라 밝혔고, 학부모들은 일주일 넘게 불안에 떨었다. 그러다 또 다른 부모의 신고로 재수사가 이뤄졌고, 그들이 3건의 유괴 미수를 저지른 게 알려져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 유괴 범죄는 2020년 113건에서 2023년 204건으로 증가 추세다.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 미수 사건의 전말,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하천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 (안성의 사라진 철도와 남은 교각) 안성 일죽면, 청미천 일대엔 하천을 가로지르는 16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있다. 멀리서 보면 강가에 뿔이 삐죽 돋은 것 같은데, 대체 누가, 왜 이걸 하천과 둑에 박아둔 걸까? 눈앞에 보이는 건 기둥뿐이지만, 혹시 사라진 뭔가가 더 있던 건 아닐까? 알고 보니 이 기둥은 일제강점기 당시 안성에 놓였던 철도 교각의 흔적이다. 현재 철도역은 물론 철도 노선조차 지나지 않는 수도권 유일의 도시, 안성. 번듯했던 철도가 왜 흔적만 남긴 채 몽땅 사라져 버린 걸까? 하천에 박힌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파전으로 연 매출 15억 원! 충남 아산, 고즈넉한 민속 마을. 고소한 파전 냄새가 퍼지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그들이 찾은 곳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흰머리를 쪽진 주인이 대형 전을 구워주는 파전집! 하루 8만 원밖에 벌지 못하던 힘들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연 매출 15억 원까지 올리고 있다. 특별한 비결 덕분에 재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웨이팅까지 있다는 전집! 대체 그 비결은 뭘까? 에서 들어본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 14동 ☎ 041-541-2545

    48 min
  3. -3 J

    8698회 나도 모르는 진료비가?

    HOT 키워드 ▶ 나도 모르는 진료비가? 병원들의 ‘진료비 부풀리기’ 문제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환자가 받지 않은 진료를 받은 것처럼 기록하거나,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진료를 받게 해 보험금과 진료비를 챙기는 방식인데. 실제로 한 동네 의원은 환자 신고로 3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부당 수급의 경우 처벌 수위도 낮아, 의료인 면허 정지 대신 과징금만 내고 여전히 진료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 환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 청구 문제를 알아봤다. ▶ SNS 폭탄세일 사기 주의보 SNS의 화려한 피드 속, 눈에 띄는 광고! 바로, 고가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90% 할인’한다는 것! 그런데, 이들 중 일부 광고가 실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로 교묘하게 속인 ‘가짜 사이트’였다. 때문에 결제 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더 문제는 피해를 입어도 사이트 폐쇄로 환불이나 상담문의조차 불가능하다는 거다. 전문가는 “짧은 시간 한정을 걸어두는 것과 더불어 비정상적인 할인율을 내세우는 광고는 주의해야 한다”며 경고하고 있다.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로 구제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지적. SNS 광고를 이용한 가짜 온라인 쇼핑몰 사기의 실태를 에서 짚어봤다. 날 ▶ 무법지대 낚시 성지 낚시꾼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부산의 한 항구.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일대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생활용품부터 가스버너까지 들여놓고 사실상 살림을 차린 모습. 하지만 이 텐트들은 항만법상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는데. 민원이 빗발치지만, 관리 당국이 강제 제재할 권한이 없어 단속은 쉽지 않다고.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통제구역 출입, 화재 위험 등 문제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낚시 명소를 무법지대로 만든 텐트 알박기,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오픈러쉬 (UHD) ▶ 진한 불맛 조개 보일링 한판 한국에서 미국 본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신당동의 한 조갯집! 매일 아침 인천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조개들로 조개찜, 조개구이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조개 보일링! 미국 남부 지역의 해산물 요리인 보일링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조개 보일링으로 30~40분의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제철 맞은 각종 조개는 물론 주꾸미와 옥수수, 파인애플 등 각종 재료를 비법 소스와 함께 불맛 코팅 강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불맛으로 한번, 푸짐한 양에 한번 놀란다는 이곳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42길 70 명성빌딩 1-1호 ☎ 02-3298-6686 세계는 ▶ 명물 전차 탈선 사고(포르투갈) 포르투갈 리스본의 언덕을 140년간 오르내리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푸니쿨라. 지난 수요일 저녁,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탑승한 푸니쿨라가 곡선 구간에서 탈선해 건물과 충돌하면서 1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한국인 3명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케이블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부 전문가는 구식 소재 사용과 최근 10년간 세 배로 늘어난 승객 수가 장치에 과부하를 주며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 리스본의 상징적 교통수단이던 푸니쿨라의 몰락, 현지 한인회장을 통해 피해 상황을 알아본다. ▶ 복권 당첨금이 무려 2조 원!(미국)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을 꿈꾸며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들까지 등장. 지난 5월 말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상금은 무려 약 18억 달러로 우리 돈 2조 원이 넘는 규모다. 복권이라기보다 재벌을 뽑는 추첨에 가깝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미국 복권은 1부터 69까지 숫자 가운데 6개를 모두 맞혀야 하므로 그 확률은 약 3억분의 1. 과연 1등 복권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미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교민을 통해 미국 복권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 국회에 분노한 시민들(인도네시아) 건물 방화에 이어 정치인 자택이 급습당하고, 사상자까지 속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 8월 14일 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 하원 의원 580여 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의 10배에 달하는 주택수당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부터다. 청년 실업과 중산층 붕괴 등으로 빈부격차에 대한 좌절감이 쌓여있던 인도네시아 사회에 불씨가 붙으며 결국 반정부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번졌고, 시위 사흘째에는 경찰 장갑차에 치인 20대 배달 기사가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 이후 시위는 더 격화해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온라인 활동까지 검열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위대는 뜻밖의 방식으로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현지 교민을 통해 그들의 외침을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폭우 속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장기판 앞에 앉아 패배 원인을 곱씹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 홍콩 조류학회가 개최한 ‘새 울음소리 모방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수준급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의 이중생활 평소 조신하던 아내가 SNS 부계정에 몰래 ‘노출 사진’을 게시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 그는 ‘부부간 신뢰가 깨어졌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아내는 ‘노출 사진을 올린 것은 인정하지만, 외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항변했다. 재판부가 손을 들어준 쪽은 다름 아닌 아내. ‘아내가 수위 높은 노출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은 부적절하지만, 해당 사진은 남편이 촬영한 것이며, 촬영 당시 남편이 노출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사전 동의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노출 사진을 게시하는 SNS 부계정이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알아본다. ▶ 놀이공원의 악몽 지난 7월, 사우디의 한 놀이공원에서 회전형 놀이기구가 작동 중 두 동강이 나는 사고로 총 23명이 다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인도의 한 박람회장에서는 타워 ‘타워 라이드(Tower Ride)’라는 이름의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놀이기구 안전사고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상황. 그렇다면 놀이공원에서 사고를 당할 시 보상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경우, 피해 규모에 따라 통상 약 2억 원에서 5억 원가량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짚으며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는 미국의 경우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피해보상금이 책정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다른 놀이기구 사고 손해배상 기준, 에서 알아본다. ▶ 숙박비, 그때그때 다르다 매년 10월쯤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를 앞두고 약 30만 원에 불과한 숙박비를 최대 180만 원까지 올려 받는 등, 부산에서 축제 특수를 노리는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이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변호사는 ‘숙박 요금은 업주가 자율 책정하는 것이므로, 지자체나 정부가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현실을 꼬집었다. 심지어 기존에 예약한 손님에게 전화를 걸어 ‘숙박 기간이 축제 기간과 겹치니 추가 숙박료를 지불하라’ 요구하고, 손님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안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순 있으나 수개월이 소요되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고, 설사 승소하더라도 소액의 벌금형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폭리를 취하는 숙박업소의 축제 특수 바가지 만행에 대해 알아본다.

    47 min
  4. -5 J

    8696회 조현병 환자 무차별 폭행에 60대 보호사 사망

    날 ▶ 조현병 환자 무차별 폭행에 60대 보호사 사망 지난 1일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의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보호사가 환자의 폭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호사가 병실 밖에서 통화를 하던 환자에게 투약 시간을 알리고, 병실로 들어가라고 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이 시작됐던 것.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보호사는 안면 골절로 인해 자가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가해 환자는 지난달 28일 조현병과 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과거 다른 병원에서 직원을 구타했던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원 당시 강박이나 격리 등의 조치는 없었던 상황. 이에 유가족은 병원 측에서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는데... 지난 2018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던 환자에 의해 사망한 故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후원금에 몰린 카메라, 인터넷 방송 ‘성지’가 된 부천역 거리 부천역 인근 광장이 인터넷 방송인들의 기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 시청자 수가 많아져 더 큰 후원금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인터넷 방송인들에게는 ‘성지’가 되고 있다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일부 방송인들은 큰 소리로 욕설을 뱉고 외설적인 춤을 추는 추는 등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데. 계속되는 민원에 경찰도 단속에 나섰지만 이들을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숲속에 버려진 의문의 건물 - 영주 폐요양원 경북 영주시 봉암리 깊은 산속. 수풀 사이로 미완공 건물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찾아간 현장에는 콘크리트 골조뿐 아니라 거대한 웅덩이 두 개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성인 남성의 가슴까지 잠길 만큼 깊었다. 주민들은 흉물스럽고 무서워서 근처에도 잘 가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호소한다. 철거해 달라며 민원을 넣어봤지만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채 수십 년째 방치된 상태. 정체 모를 건물과 깊은 웅덩이,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동유럽의 스위스, 동갑내기 부부의 조지아 여행 해발 5,000m급의 산들이 즐비한 나라, 조지아. ‘동유럽의 스위스’란 별명이 붙는 이유다 결혼 2년 차인 소유정 씨 부부가 그 조지아로 여행을 떠났다. 먼저 부부가 찾은 곳은 4세기경 지어진 도시,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다. 이름 그대로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트빌리시는 유황 온천이 발달해 있다. 조지아의 유명 온천거리를 찾은 부부, 과연 조지아식 온천은 어떤 모습일까? ‘트레킹의 나라’라는 조지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타마을 트레킹을 하기 위해 스테판츠민다를 찾았다. 설산 아래 푸르른 초원이 펼쳐진 코카서스 산맥은 스위스 부럽지 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곧이어 피프스시즌 산장에 도착한 부부. 커피와 함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소유정 씨 부부가 담아낸 구석구석 조지아 여행기. 지금 함께 떠나본다. 카페iN ▶ 타임머신 카페 모음.zip 시대를 뛰어넘는 문이 열렸다! 조선 시대로 뚝 떨어진 듯한 인테리어 속, 무료 한복 체험과 전통 디저트까지 준비된 곳. 고즈넉한 멋과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또한, 커피가 처음 보급되던 개화기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도 있다. 수정과 가베, 통돌이 핸드 로스팅 커피까지, 그 시절 사람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재현해 내며 혜민사 옛터에 지어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마지막은, 80~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순간 이동! 만화방, 오락실, 문방구 등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레트로 감성 공간. 마치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옛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카페가 우리를 반긴다! 조선의 품격, 개화기의 설렘, 8090의 추억까지― 각 시대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담아낸 카페들. 카페IN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특별한 카페 여행을 떠나본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6 ☎ 070-4148-4242 주소: 경북 청도군 매전면 덕산1길 6-12 ☎ 0507-1347-0618 화제1 ▶ 일상 속 소리의 중요성 2025년 9월 9일, 제59회 귀의 날. 우리는 다시 한번 ‘소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려 한다.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의 소리들. 하지만 산업재해로 인해, 그 소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는데.. 30년간 제조업 현장에서 절단공으로 일해 온 최경범 씨. 오랜 세월 시끄러운 현장에 몸 바쳐 일한 결과, 그는 10년 넘게 소음성 난청으로 고통 받아왔는데.. 이번 귀의 날, 우리는 그에게 다시 한번 ‘소리’를 선물하려 한다. *협찬처 : 포낙보청기 화제2 ▶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한국의 전통 사상인 유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 오는 9월 12일부터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그 성대한 막이 열린다. 한국 유교를 알릴뿐 아니라 다양한 유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소개한다. *협찬처 : 한국유교문화축전

    47 min
  5. 4 SEPT.

    8695회 범죄자가 국가에 소송?

    날 ▶ 합법화 된 해양장, 첫 단속 25년 1월부터 개정된 장사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장은 해안선에서 5km 떨어진 바다에서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산분장의 형태로 합법화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를 지키지 않고 운영한다는 업체 3곳을 인천해경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조치에 대해 이전부터 해양장을 운영해오던 업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업체와 정부의 갈등이 생기는 이유로 우리나라 해안 특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화장하는 인구가 증가하며 자연장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범죄자가 국가에 소송? 최근 수용자들이 교도소 과밀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 과도한 인원이 수용돼 인권을 침해당했다는 주장. 실제로 법원이 일부 인정하여 위자료 지급이 결정된 사례도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높은 수용률은 교정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운영을 어렵게 만들고, 재범 방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 결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는 이야기. 정당한 권리 보장의 출발점일까, 아니면 정의감에 반하는 또 다른 불공정일까 에서 알아본다. ▶ 서울 신길, 뉴타운 공사 기약없는 중지 서울 영등포의 중심, 재개발만 되면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신길. 약 20년 만에 본격적인 재개발이 이뤄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는데.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의 지층이 발견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국가유산법에 따르면 매장 유산이 확인되면 반드시 신고를 하고 공사를 중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시공사와 조합원들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것. 발굴이 길어질수록 공사비는 오르고, 수천억 원대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조합원들. 국가유산 보존이라는 공익과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세금으로 직장인 밥값 지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직장인 점심값 지원’ 사업이 포함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금을 들여 직장인들의 밥값을 지원해야 하냐는 의견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의견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밥값 지원'을 내년부터 3년간 시범 사업을 통해 파급 효과 등을 파악한 뒤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만 55세 이상 종신보험 가입자는 소득이나 자산 등에 상관없이 사후에 받을 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받게 됐다. ‘사망보험금 유동화’의 핵심은 바로,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이다. 가입자가 숨진 이후에 유족들이 받을 사망보험금을, 가입자 생전에 노후 연금처럼 받자는 것인데. 한화, 삼성, 교보생명, 신한,?KB라이프 5개 보험사가 10월부터 시작하고, 다른 보험사는 순차 합류한다. 내가 낸 사망보험금도 해당이 되는 걸까. 신청 조건과 수령 금액 등을 에서 알아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억 소리 나는 화려함! 순금 세공 작은 금 조각이 모여 280돈, 그 값만 해도 1억 원을 훌쩍 넘는 대왕 금팔찌! 묵직한 무게만큼이나 억 소리 나는 스케일로, 종로 한복판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속까지 꽉 채운 맞춤 금팔찌를 100%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안혜숙, 이재춘 씨! 순금을 곱게 갈아내고, 모양을 잡고, 매끄럽게 광을 내다보면 하루가 꼬박 지나간다는데! 보석보다 더 값진 건, 단 하나의 작품을 향한 전문가의 땀과 정성! 궁금했던 잡스에서, 황금빛 세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37 종로 3가 귀금속 백화점 1층 13호 ☎ 010-4938-1255 삼촌 어디가요? ▶ 주왕산 너구마을, 산촌 가족 일기 굽이굽이 험준한 산새가 펼쳐지는 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마을인 ‘너구마을’! 이곳에서 좌충우돌 산촌 생활을 이어가는 가족이 있다. 바로 정영수, 황연순 부부! 다 쓰러져가는 폐가를 구입해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집은 어디 하나 성한 구석이 없었고 그렇게 3년을 고친 끝에 꿈꾸던 집을 완성시켰다. 이곳에서 친환경 과수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사는 영 쉽지가 않고... 하지만 공학박사 아주버님까지 불러와 계속 농사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안 너구마을의 끝집에서 초보 농사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 ▶ 서울, 미술전시관이 되다 제3회 서울 아트위크가 개최됐다. 서울 전역이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서울 아트위크. 시민들에게 색다른 미술을 보여주는 장이면서 세계 미술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아트위크 현장을 찾아가본다.

    48 min
  6. 3 SEPT.

    8694회 극한 가뭄 강릉, 사람도 작물도 타들어간다

    날 ▶ 극한 가뭄 강릉, 사람도 작물도 타들어간다 유례없는 가뭄에 식수조차 말라 시간제, 격일제 급수를 논의 중인 강릉! 해양경찰이 함선을 동원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마실 물도 없는 판에 농업용수는 바랄 수 없는 상황. 농사 포기 선언문까지 나왔다. 감자, 배추, 옥수수 등 밭작물이 말라 죽어가지만 농민들은 속수무책이다. 전국 배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강릉 안반데기의 수확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 소비자가격은 포기당 약 6,600원으로 한 달 새 20%가량 올랐다. 역대급 가뭄에 농산물 가격 줄인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 국민 식탁까지 위협하는 강릉 가뭄 피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일 낮, 제주 가파도 인근에서 보트 낚시를 하던 제보자. 낚시 포인트 문제로 인근 어선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그 후 제보자의 보트에 어선이 근접했고, 너무 붙지 말라고 경고하자 어선이 보트를 위협하다 들이받았다. 이 일로 선장이 다치고 보트 일부가 파손됐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제보자는 해양경찰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에서 취재한다.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관람객 두 명이 스프레이로 캔버스에 하트를 그렸다. 한 명은 이를 촬영했고, 한 명은 덧칠을 이어갔다. 스프레이는 작품의 한 부분으로 캔버스 아래에 전시돼 있었다. 작가는 고의 훼손으로 보고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관람객은 작품을 ‘체험형 전시’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엔 네덜란드 작가의 그림에 젊은 남녀가 낙서를 했고, 2021년의 한 전시에선 5억 원 상당 미술품을 참여형 예술로 착각한 20대 남녀가 낙서를 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바닥에 새겨진 수많은 스키드마크에 깜짝 놀랐다. 공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살펴본 CCTV엔 놀라운 모습이 포착됐다. 아무도 없는 깜깜한 새벽, 차 한 대가 8분 동안 드리프트를 하다 유유히 사라진 것! 게다가 또 다른 무리의 차량들이 달려와 보닛을 열고 엔진을 식힌 후 떠나는 모습도 확인됐다. 현재 제보자는 드리프트 운전자와 동승자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벌어진 난폭운전, 에서 알아본다. 가족과 여행길에 오른 제보자. 2차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개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개 주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꿨다.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며 치료비와 수리비는 각자 부담하자고 제안한 것! 제보자의 보험사 역시 차 대 대물 사고라 일부 과실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물과 부딪혔을 때 과실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슈 후 ▶ ‘라이터 켜자 폭발’ 상가건물 화재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의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로 인해 3층이 불타고 1, 2층은 폭발 및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옆 건물 외벽에까지 균열이 생겼다. 담배를 피우려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 결과, 가스 냄새를 음식물 냄새로 착각해 향초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켠 것이 폭발의 원인이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상가는 2층 건물로 변했다. 하지만 피해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라이터를 켠 사람은 고의성이 없어 무혐의, 가스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 건물주는 임대만 했을 뿐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보험사 역시 가스 폭발로 인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 8개월째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평택 가스폭발 미스터리를 에서 취재한다. ▶ 7년 만에 지하사육장 벗어난 ‘백사자 부부’ 7년 만에 지하 사육장에서 구조된 백사자 부부가 삼둥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해 6월 대구 수성구의 한 동물원에서 구조된 백사자 레오, 레아 부부. 약 8제곱미터(2.5평) 남짓한 공간에서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 동물원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며 방치됐던 것. 다행히 인근 동물원에 구조된 뒤 건강을 되찾고, 새끼까지 출산했다. 레아는 이전 동물원에서 두 차례 출산했지만, 새끼들이 폐사했던 아픔이 있어 이번 출산은 더욱 의미가 크다. 지하 동물원을 벗어나 행복을 되찾은 백사자 가족을 만나본다.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 ☎ 1688-8511 미스터리 M ▶ 바다로 향하는 미스터리 징검다리 (꽃지해수욕장 표사차단공)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 줄지어 늘어선 수십 개의 말뚝. 바다 속으로 유혹하듯 길게 뻗은 징검다리는 종착지로 이어지지 못한 채 바다 한가운데서 뚝 끊겨버리고 만다. 심지어 이런 다리는 한두 개가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은 징검다리가 바다 위에 세워지다 만 걸까?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하는데, 이 말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표사차단공’. 모래가 쓸려 나가는 걸 막기 위한 구조물이다. 대체 어떻게 말뚝이 모래를 붙잡을 수 있으며, 굳이 모래를 지켜내야만 했던 이유는 뭘까? 바닷가 통나무 징검다리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항아리 속 보물로 연 매출 25억 원! 경기도 양평, 굽이굽이 산길을 오르면 중세 유럽풍의 건물이 있다. 불향 가득한 이곳은 바로 항아리로 바비큐를 구워내는 곳. 50대에 바비큐 사업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올렸다는 우광제 씨는 사실 건축업자였다. 이라크에 사업을 하러 갔다가 발견한 항아리 레시피로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우광제 씨.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억대 매출을 올린다는 그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주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문화마을3길 15-24 ☎ 031-773-0888 서울시 ▶서울, 지붕 없는 미술관 되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한강이 조각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뚝섬한강공원에 나타난 것! 눈이 즐거운 전시뿐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작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과 토크콘서트까지. 서울 도심 10곳에서 전시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이 예술로 물드는 생생한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직접 찾아가 본다. 일시: 9월 1일~ 11월 30일 장소: 뚝섬한강공원 외 9곳

    48 min
  7. 2 SEPT.

    8693회 청소년들 클릭 한 번에 도박의 늪으로

    날 ▶ 청소년들 클릭 한 번에 도박의 늪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한 온라인 불법 도박, 단 15초 만에 승부가 갈리는 속도감은 빠른 문화를 즐기는 10대들을 저격했다. 불법 OTT나 웹툰 사이트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바로 온라인 도박의 장으로 입장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성인 인증이 허술하고,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즉시 가상계좌가 발급되다 보니, 미성년자더라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성인처럼 온라인 불법 도박을 이용할 수 있었다. 대체 공과금이나 등록금 납부에 쓰이는 가상계좌가 어쩌다 불법의 통로가 된 걸까? 청소년을 노리는 온라인 불법 도박 해결책은 없는 건지 에서 심층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동물 학대 누명 최근 전남 나주 주민들이 마을에서 도살 시도가 있었던 것처럼 허위 글을 게재한 동물권 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의 시발점은 중복에 벌어졌다. 한 시민이 다친 개를 발견해 동물보호센터에 구조 요청을 했고, 개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진행. 이후 한 동물권 단체가 이를 ‘도살 사건’으로 규정하며 SNS에 게재했고, 사실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주민들을 향한 비난 글이 쇄도한 것.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사건은 동물 학대가 아닌, 새벽 개들끼리의 싸움으로 인한 부상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통보했음에도 해당 단체는 최초 게시글을 정정하지 않아 논란이 된 상황. 더 문제는 개의 주인이 10년 동안 키워 온 자신의 반려견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막을 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좀비 담배 비상 (싱가포르) 흡입하면 몸이 축 늘어지고 떨리는 증상을 보여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전자담배가 싱가포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이보다 더 위험한 ‘좀비 담배’ 사례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규제를 대폭 강화. 기존에는 최대 징역 2년 형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최대 징역 20년형과 함께 태형 15대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끊어도 끊어지지 않는, ‘좀비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싱가포르. 현지 교민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전한다. ▶ 관광객 빌런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역사적 명소, 우치히사르 성. 그 꼭대기에서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를 타고 올라 봉춤을 선보이던 한 외국인 관광객이 튀르키예 당국으로부터 국기를 모욕한 혐의로 최대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우치히사르 성은 고대부터 군사 요새와 피난처로 쓰이던 상징적인 유산으로 현지인들에게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라는 것. 관광 명소에서 선을 넘는 행위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 역시 매년 무단으로 뛰어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소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이처럼 세계적인 명소 곳곳이 도난과 파손은 물론, 선을 넘는 민폐 행위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인구 약 16만 명이 거주하는 스페인 이비사섬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며 오버 투어리즘 시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삶의 터전이 관광객들의 놀이터로 전락했다.’라는 주민들의 절규, 현지 교민들을 통해 전한다. ▶ 기도하던 아이들에 총기 난사(미국) 미사에 참석한 아이들로 북적이던 성당. 평온은 총성 한 발에 산산이 무너졌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카톨릭 학교 성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 총격범은 성당 밖에서 접근해 유리창을 깨고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총성은 무려 약 4분 동안 멈추지 않았다. 이에 어린이 두 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17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20대의 트랜스젠더 여성. 범행 직전 자신의 SNS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증오 발언과 반종교적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올렸지만,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정확한 동기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올해 들어서만 미국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이미 백 건을 넘어선 상황. 안전해야 할 학교가 공포로 얼룩진 현실 미국 사회의 두려움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는데. 현지 교민의 눈으로 참사 현장을 되짚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에서 인기인 ‘카트 체험’이 안전 논란에 휘말리며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 위기에 빠진 생명을 구하려던 이웃이 뜻밖에 도둑으로 몰릴 뻔한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의 옛사랑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남편이 뒤늦게 아내가 형과 약 2년간 교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을 느낀 남편은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져 더는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건 미안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이혼을 거부했다. 1심 재판부는 ‘아내와 형의 교제는 혼전에 있던 일이므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당시 형이 현재의 배우자와 약혼 상태였으며, 동생의 아내가 이를 알고도 바람을 피운 것이 드러난 것. 2심 재판부는 ‘결혼은 양 당사자간의 결합이지만 동시에 양가의 결합이기도 하다’며 가정이 파탄난 이상 결혼 생활 지속을 바라는 것은 가혹하다며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아내와 형이 연인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소매치기 제압 어디까지가 합법일까 최근 해외여행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여행자가 홀로 추격해 소매치기범을 잡거나, 심지어 완력을 이용해 제압하는 등 ‘자력구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 한 모녀가 여행 중 소매치기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경찰이 오기까지 약 1시간가량 대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행자는 ‘현지 사법 기관은 자국민 우선주의로 인해 여행자의 소매치기 범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여행자가 스스로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하지만 변호사는 ‘필요 이상의 완력을 동원해 소매치기범을 제압할 경우, 자칫 소매치기 피해자에서 폭행 가해자로 몰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팔이나 옷을 잡고 경찰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건 정당방위에 해당하지만, 한발 더 나아가 소매치기범에게 상해를 입힌다면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동양인은 부유하다’라는 선입견에 의해 소매치기의 타깃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 소매치기와 맞닥뜨렸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 위험한 거짓말 최근 백화점, 패스트푸드점 등 많은 유동 인구가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라는 테러 예고 장난 신고가 기승을 부려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거짓 테러 예고 범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중협박죄’가 시행됐지만, 불과 몇백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지는 데 그쳐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 실제로 백화점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 예고 장난을 벌인 범인이 미성년자임이 드러났고 경미한 처벌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민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주의 한 변호사는 ‘미국에서 이른바 “스와팅”이라 불리는 테러 예고 장난을 저지를 경우, 설사 미성년자라고 하더라도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짚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총기 및 폭탄 테러가 가해질 것’이라고 거짓 신고를 일삼은 미국의 한 청소년이 최소 징역 4년에서 많게는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어 양국의 법적 처벌 수위가 더욱 극명한 상황. 나날이 늘어나는 테러 예고 장난,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짚어본다. 고수의 세계 (UHD) ▶ 월드클래스 공기놀이 고수 에서 세계적 관심을 받았던 ‘공기놀이’! 무협지나 판타지물에 은둔 고수가 등장하듯 공기놀이 계에도 숨은 ‘재야의 고수’가 있는데. 바로 전남 목포에 사는 임광택(58) 씨. 약 15년 전부터 공기놀이를 시작했다는 그는 1단부터 5단까지 전 과정을 6초대에 끝내는 ‘세계 스피드 공기협회’ 주관 스피드 공기대회 ‘랭킹 1위’다. 축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는 그는 고기를 썰고 뼈를 발라내는 과정에서 손목을 다칠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손가락 운동을 하기 위해 ‘이거라도 하자’며 시작한 공기가, 어느덧 세계 대회까지 출전할 정도로 진심이 된 것. 공기놀이가 반짝인기가 아닌, 오래도록 사랑받아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는 공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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