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7 "마감 시간을 중시하라. 너무 잘 쓰려고 하지마라. 제일 짜릿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써라!" 작가 곽재식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리딩 케미스트리


"곽재식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의 비법. 1.마감 시간을 중시하라 2.너무 잘 쓰려고 하지마라 3. 내가 제일 짜릿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써라"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아홉 번째 시간은 '곽재식 속도'라는 말을 만들어낸 도시괴담 같은 생산성의 주인공 곽재식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SF 소설 뿐만 아니라 과학 논픽션, 글쓰기 인문서, 괴물 이야기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끊임없이 집필하고 계신데요.글쓰기의 시작이었던 블로그 이야기부터, 일상 속 틈틈이 글을 쓰는 노하우까지! 곽재식 작가가 느끼는 글쓰기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다혜 기자님이 추천하는 곽재식 작가님의 책소설 <지상 최대의 내기,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신라 공주 해적전>비소설 <대한민국 미스터리 사건 수첩>, <한국 괴물 백과>,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일본의 검은 안개>(마쓰모토 세이초) 입니다.

7월 7일 오늘의 머리말: <앞으로>라는 동요를 기억하시나요? 가사 중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다 만나고 오겠네.” 이 가사가 이상하게 찡한 건 저만 그런가요? 어린이가 아니게 되고도 아주 긴 시간이 흐르도록 저는 이 노래를 종종 흥얼거립니다.오래 멀리까지 걸어서, 우리가 다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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