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즈는 영어교육120년을 되돌아보는 특집 강좌입니다. “암호해독술 권위주의 전통영어”에서 출발한 본 씨리즈 강좌는 “영어 정신분열증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입니다. 특별시리즈 5 번째 편을 시작합니다. ========================================================= 기초원리 가장 기초 뼈대를 가지고 그 위에 한 살 더 먹으면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나이한살 더 먹은 만큼 더 쓰이고 익숙해 지고 달아진 만큼 고만큼 그냥 고만큼 더 나아지는 것이 가능한 것은 기본 원리가 터득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중학생이 되고, 또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진학하며,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영어 신기를 받은] [영어 신내린] 우리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 기적의 신기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나며, 우연히 왔듯이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는 일은 또 왜 벌어지는 것일까요? 눈치 채셨나요? 걸음을 걷습니다. 이렇게 걸어야 한다고 적어둡니다. [왼발을 뻗는다, 땅을 밟는다. 몸무게를 왼발에 얻는다. 오른발을 뻗는다. 땅을 밟는다. 몸무게를 오른발에 얻는다] 이제 걷기 고급과정으로 갑니다. [몸무게를 오른발에 얹은뒤 왼발을 든다, 들은 왼발을 뻗는다, 뻗은 왼발로 땅을 밟는다. 몸무게를 오른 발에서 왼발로 이동한다. 오른발을 들어 앞으로 뻗는다. 앞으로 뻗은 오른발로 땅을 밟는다. 왼발에서 땅을 밝은 오른발로 몸무게를 이동한다] 눈치 채셨나요? 이미 그렇게 잘 걷고 있는 사람이 그걸 또 익혀야 하나요? 그걸 또 의식하고 생각하고 암기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곳 저곳을 다녀보며 걸음에 익숙해지고, 걸어다니며 이곳 저곳 원하는 곳을 채험하고 돌아다닐 수 있게 해야 할까요? 독일의 대문호 [괴테]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찌나 대단한지 [독일이 외국에 지어 놓고 독일 문화를 알리는 독일문화원]의 이름이 [괴테 하우스]로 이름지어있기조차 합니다. 파우스트라는 책을 지었습니다. 파우스트는 학자입니다. 모든 것을 설명하고, 기록합니다. 마치 걷기를 분석해서 적은 듯이 그렇게 하는거죠. 그러면서 스스로 한탄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은 [파릇파릇 생동하는 풀들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뜯어먹는 야생마가 아닌, 가두어져 있으며, 잘라져 저장된 이미 오래전 누렇게 시들어버린 건초를 먹는 가축, 말같다] 라고 학자의 삶을 한탄합니다. 자연의 생기와 자유를 빼앗긴 감금된 짐승같은 서술하고 설명해야만 하는 학자로서의 자기 삶을 슬픔을 한탄합니다. [영어 신기를 받은] [영어 신내린] 우리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 기적의 신기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나며, 우연히 왔듯이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는 일, 나이한살 더 먹고 중학생이 되고, 또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진학하며, 무슨일이 벌어진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우리의 어린 친구들 아동들이 죄수입니까? 사로잡힌 짐승입니까? 그러면 그들을 그렇게 가두어 두어서 정말 기적같은 초인적인 뭔가를 만들어냈습니까? 줄 수 있었나요? 그저 조그맣게 촛불처럼 생겨난 무조건 자동반사할 수 있는 그나마의 감각을 재도 남지 않도록 다 꺼버리고 재만 남겨버리게 한 것 아닌지요? 본 시리즈 세 번째 강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밝혔습니다. 바로 한국어라는 우랄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생소하고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인도유럽언어 영어, 위치언어 영어, 단어의 위치로 정보를 알아내는 기술을 몸으로 채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자동 반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감각으로부터 자생적으로 진화할 감각적으로 발달시킬 기회가 주어져야 했던 것입니다. 최소한의 뼈대를 생성시켜 줘야 했던 것입니다. 그 뼈대만 있어도, 그 뼈대로부터 그 성장은 이제 의미의 바다를 항해하며, 무의식이 알아서 처리해내야 하는 것입니다.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가 맡은 역할을 따지고 알고 이해하고 지식으로 가져서는 아무 쓸모도 도움도 안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개입할 영역이 아닌 것입니다. 해서는 안되는 영역인 것입니다. 소위 문장의 5형식 분석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자동으로 처리되고, 우리의 뇌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정보가 남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 남아야 하는 것일 뿐입니다. ======================================================== 영어교육120년을 되돌아보는 특집 강좌, 영어 정신분열증의 역사, 특별시리즈 5번째 편을 마칩니다. 이 강의가 문제제기하는 주요한 해결방법은 8화, 9화, 10화 씨리즈에서 참조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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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8 September 2017 at 06:07 UTC
- Length5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