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폴 오스터 1주기에 맞춰 출간된 이 작품은 은퇴를 앞둔 노교수 사이 바움가트너를 통해 상실과 애도, 기억과 현재, 시간의 흐름과 삶의 의미를 내밀한 시선으로 담아냈으며, 초기작들을 연상시키면서도 삶의 막바지에 이른 작가의 원숙한 사유 또한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이상한 사건 사고가 연달아 일어난 어느 날 까맣게 그을린 냄비를 바라보던 바움가트너에게 문득 인생의 사랑이었던 아내에 대한 기억이 점화되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폴 오스터의 생애 마지막 작품「바움가트너」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Information
- Show
- FrequencyUpdated weekly
- Published16 June 2025 at 01:00 UTC
- Length36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