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늘

레디앙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오늘입니다.

  1. ٢٥ يوليو

    [붉은오늘-49] 아프리카의 어제, 그리고 오늘 ⓶ 유린당하는 평화의 대륙 아프리카

    “우리는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자유롭게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태어난 이후 자유로웠고 또한 자유로운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롭게 남아야 하고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예선 아미스타드호를 타고 흑인 노예로 끌려가다가 선상반란으로 인해 폭동과 살인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았던 셍베 피의 법정 진술의 일부입니다. 자유롭게 남아야 하고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었던 아프리카인들을 유린했던 노예무역, 그 참혹한 역사는 오늘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 되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아홉 번째 에피소드 [아프리카의 어제, 그리고 오늘 2부-유린 당하는 평화의 대륙 아프리카],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٣٥ د

  2.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9] 아프리카의 어제, 그리고 오늘 ⓵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투투 주교님! 주교님의 평화와 정의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 여전히 수많은 전투가 벌어지는 걸 보면서 평생의 삶에 대한 실망감이 들지 않으신지요?” “실망스럽지요. 유럽대륙이 두 번의 세계 전쟁에서 거의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유럽은 도대체 왜 그런가요? 아일랜드에서, 스페인의 바스크에서는 왜 총성이 멎지 않나요? 유고슬라비아 지역의 내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유럽은 대체 언제쯤 역사에서 배우게 될까요?” 1984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남아공의 데스먼드 음필로 투투 주교는 영국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유럽인의 편견, 아니 세계인의 편견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질문에 투투주교가 답하자 영국기자는 더 이상 질문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편견, 우리는 어떤가 생각해 봅니다. 편견을 벗어던지고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함께 찾아 가보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아홉 번째 에피소드 [아프리카의 어제와 오늘 1부-인류의 요람, 아프리카],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٢٩ د

  3.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8] 세계를 뒤흔든 1968년 ⓸ 68혁명의 유산

    영국 록밴드 더 후의 의 노래가사입니다.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젠트가 작곡한 이 곡은, 68혁명의 유산에 대한 복합적인 심정을 담고 있는 걸 넘어 혁명과 권력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가사로 평가받습니다. 노래가사처럼 68혁명은 실패한 혁명에 불과한 것일까요? 68혁명은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5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여덟 번째 에피소드 [세계를 뒤흔든 1968년] 4부: 68혁명의 유산,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٥٥ د

  4.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8] 세계를 뒤흔든 1968년 ⓷ 프랑스의 68혁명, 그리고 동구의 민주화 투쟁

    프랑스 68혁명 당시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현했던 장 폴 사르트르가 68혁명의 리더였던 다니엘 콩 밴디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상상했던 68혁명, 그러나 그 불가능은 이후 현실이 됩니다. 그 원천은 상상력이었습니다. 오늘 다른 세계를 위한 상상력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여덟 번째 에피소드 [세계를 뒤흔든 1968년] 3부: 프랑스의 68혁명, 그리고 동구의 민주화 투쟁,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٣٣ د

  5.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8] 세계를 뒤흔든 1968년 ⓶ 68혁명의 전개

    68혁명을 주도한 신좌파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의 말입니다. 그는 베트남전 반대는 교수와 학생 전체의 도덕적인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신좌파에게 베트남 전쟁은 그저 아시아의 구석에서 벌어진 전쟁이 아니라 억압과 차별, 착취를 만들어내는 제국주의 전쟁의 상징이었고 그 전쟁을 반대하는 것은 곧 새로운 세계을 만들기 위한 저항의 상징이었습니다. 오늘 그 저항의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여덟 번째 에피소드 [세계를 뒤흔든 1968년] 2부: 68혁명의 전개,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٤٤ د

  6.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8]세계를 뒤흔든 1968년 ⓵ 68혁명, 새로운 질서를 향한 청년들의 여정의 시작

    록밴드 롤링 스톤즈가 1968년에 발표한 노래 의 노래 가사입니다. 가사처럼 1968년은 전 세계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시끌시끌했던 한 해였습니다. 파리부터 버클리까지, 베를린에서 프라하까지. 전 세계 방방곳곳의 사람들이 권위주의 타파, 인종차별 종식, 여성해방, 반전평화 등 다양한 가치들을 내걸고 길거리에 나섰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젊은 혁명. 권력을 잡은 혁명은 아니었지만 가장 많은 것을 바꿔놓은 혁명. 68혁명! 그 이야기를 통해 오늘 새로운 저항과 대안의 길을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붉은 오늘, 마흔 여덟 번째 에피소드 [세계를 뒤흔든 1968년] 1부 : 68혁명, 새로운 질서를 향한 청년들의 여정의 시작 지금 시작합니다.

    ١ س ٤٩ د

  7.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7] 오래된 미래, 한국 혁신정당의 역사 ⓸ 고조되는 사회운동, 퇴조하는 혁신정당

    1981년, 전두환 정권 하에서 혁신정당의 맥을 이어가던 사회당 위원장 김철은 혁신정당의 꿈과 지향을 이렇게 밝힙니다. 그러나 이런 꿈은 그로부터 무려 16년이 흘러 민주노총이 국민승리 21을 만들고서야 실현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도 이런 시도는 있었습니다. 4.19혁명을 계기로 고양된 사회운동은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강성해졌고, 혁신정당은 이러한 사회운동과 함께 새로운 혁신정당의 길을 모색합니다. 그러나 그 모색은 5.16 군사쿠데타로 짧게 마감되었고 이후 혁신정당은 군사정권으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퇴조의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전두환 독재정권과 타협하며 관제야당으로 전락하며 잊혀집니다. 오늘 역사속에서 지워진 혁신정당, 그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١ س ٤٧ د

  8. ٢١ يوليو

    [붉은오늘-47] 오래된 미래, 한국 혁신정당의 역사 ⓷ 혁신정당, 탄압과 혁명의 이중주

    1960년 4월 혁명이 성공하고 나서 다시 부상한 혁신세력이 사회대중당 창당 을 준비하면서 발표한 발기 취지문입니다. 일제의 탄압. 해방 직후의 혁명적 정국. 이승만 정권의 탄압. 4.19 혁명이 만들어낸 해방적 공간. 그리고 또 박정희 정권의 탄압. 한국 근현대사에서 양심적, 진보적 정치세력이 걸었던 길은 어쩌면 탄압과 혁명의 이중주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공간에서 혁신정당이 어떠한 노선을 취해 나아갔는지, 이번 시간에 함께 알아봅시다.

    ١ س ٢٨ 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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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٢٠١٧ - ٢٠٢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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