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자존감 높이기 - 그냥 해봤어

‘세상 돌아가는 일’ 몰라도 됩니다. (1/3)

책 '뉴스 다이어트' 저자 롤프 도벨리 여러분이 네이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혹시 검색창에 커서가 멈춰있는 채로 ‘나 뭐하려고 했지?’ 라고 생각하신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이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검 때문이죠. 실검에 ‘어? 뭐지?’ 하는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오면 그걸 자연스럽게 클릭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검색어와 관련된 기사를 보죠. ‘윤계상이랑 이하늬랑 헤어졌네...’ 그렇게 한참, 기사내용을 보다가 다시 검색창으로 돌아오면 “나, 뭐 찾으려 했지?” 라고 생각하게됩니다.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살았을 때 저희 엄마는 8시 뉴스가 시작 할 때면 저를 항상 불렀습니다. 그러면 저는 “재미없어 안봐”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항상 했던 말이 있어요 “홍문아, 세상 돌아가는 일은 알아야지...” 저는 이 말을 진리처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 나만 바보 될 순 없지...’ 저는 어떤 위기 의식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