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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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 小時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 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물고 싶습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 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마태 7,21-29)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허위와 가식을 비판하십니다. 예수님은 허위와 가식을 입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중은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라고 놀라워합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봅시다. 우리의 내면에는 허위와 가식과 거짓이 전혀 없습니까? 그렇지 않고 만약 그러한 허위, 가식, 거짓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그분께 사라지게 해달라고 청합시다. 겸손한 신자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권위를 믿음과 실천의 모범으로 삼습니다. 주님, 저희의 믿음과 실천을 든든하게 받쳐 줄 반석이 되어 주십시오. 그렇다면 저희는 어떠한 재해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分鐘
  2. 1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5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마태 18,19-22) 묵상요점 70여년간 우리 민족은 각자 두려움을 갖고 서로를 의심했습니다. 하느님은 결코 두려움이란 감정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으십니다. 내 마음에서 두려움이 올라온다면 그것은 하느님 이외에 다른 존재들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 뒤에 따라오는 마음의 움직임들, 곧 두려움, 분노, 수치심, 열등감 등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의 움직임들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정적인 마음의 움직임들은 인간 본성의 원수들인 악한 영들의 흔적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두려움은 필요없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용서의 마음을 통한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고, 그것을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그 좋은 원의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分鐘
  3. 2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5년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루카 1,57-66.80) 묵상요점 엘리사벳은 평생 늙은 나이까지 자손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랜 세월 실망도 많이 했겠지만, 하느님은 당신의 중요한 때가 성숙한 그 때에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나 자신을 태어난 아기를 보러 온 친척이라고 상상해 봅시다.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하고 신기해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시다.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分鐘
  4. 3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마태 7,1-5) 묵상요점 다른 사람의 별 거 아닌 단점에 강박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큰 허물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영적 감수성을 지니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한 판단 보다 관대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 관계를 맺고 있는 가에 따라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만백성과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만약 하느님께서 우리 개인을 사랑과 호의로 대하신다고 믿는다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 하느님께 받은 것과 똑같이 사랑과 호의로 대하기가 쉽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가지 못했다면 기도 안에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앞으로 더 사랑과 호의로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대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움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分鐘
  5. 4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2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22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루카 9,11-17) 묵상요점 이 기적은 예수님의 진심어린 마음을 대변합니다. 예수님은 먹고 사는 문제까지 포함하여 우리들의 모든 바램을 돌보십니다. 예수님의 진심이 이러하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돕고 미소하나마 가진 것을 나누며 살기를 바라 신다는 뜻입니다. 주님, 아직도 이 세상에는 굶주림에 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깨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각자 가진 것을 서로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分鐘
  6. 5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마태 6,24-34) 묵상요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이 말씀의 힘이 우리를 감동시키면서 또 한편으로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생활인이 이 걱정을 안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서, 과연 예수님께서 오로지 우리의 참행복을 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그래서 예수님의 먹고 살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얼마나 곧이 곧대로 신뢰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기 성찰을 해 봅니다. 현대 사회가 사는 세상은 뭘 먹고 뭘 입고 사는 법에 대한 정보와 권유가 포화상태일 정도로 흘러넘칩니다. 오늘 복음은 이런 세상 시류에 의하여 흐려지고 잊어버리게 되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주의를 환기 시킵니다. 소비문화가 우리 삶의 전부가 아니며 우리는 그저 소비자로 그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느님의 모상입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이고, 하느님께서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하시며 믿을만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다는 진리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分鐘
  7. 6 天前

    [쉬기날기] 2025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마태 6,19-23) 묵상요점 모세의 율법은 매우 상세합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해 규율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층 더 깊은 율법의 의미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대조법을 써서 그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십니다. 땅에 쌓은 보물과 하늘에 쌓은 보물을 대비시키고, 어둠과 빛을 대비 시킵니다. 여기서 무엇인가 얻어지는 점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빛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시야를 흐리는 어둠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주님, 모든 것 안에서 우리가 당신의 빛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分鐘
  8. 6月18日

    [쉬기날기]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마태 6,7-15) 묵상요점 우리의 일상생활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느님은 존재감을 거의 못 느끼는, 저 먼 별자리 같은 존재입니까? 하느님은 우리 인간 세상사에는 관심없는, 이해할 수 없는 신의 영역에서만 존재하는 무관심한 분이십니까? 오늘 하루 동안 하느님은 당신 가까이에서 함께 하셨습니까? 아니면 외롭고 힘들게 당신 혼자 세상풍파를 견뎌냈습니까? 사실, 하느님은 매일 매일 밀려오는 일상사만큼이나 우리에게 가까이 계십니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하느님께서 우리 가까이 계신다는 의미는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보다 많이 알고 계시고 우리보다 빨리 알아차리십니다. 이런 하느님을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이렇게 감탄했습니다. “하느님은 저와 제 자아 사이보다 더 가까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매일, 매순간 우리와 함께 계심을 의식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아시며 그 어떤 사람들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매일, 매 순간 하느님은 우리 각자를 모두 돕고 계시고, 우리가 복음적 가치를 우리 삶에 구현 하려는 시도할 때, 무엇보다도 기뻐하시며 더욱 심혈을 기울여 도와 주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分鐘

評分與評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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