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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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1. HACE 28 MIN

    [쉬기날기] 2025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마태 17,22-27) 묵상요점 제자들은 예수님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따르며 당신 말씀을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난 변화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을 두렵게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의 현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가올 미래가 저를 두렵게 할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도록 기도드립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라.” 오늘 복음은 생선 입에서 나온 동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실제로 동전을 꺼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작가는 오늘 복음의 내용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금도 은도, 심지어 동전 몇 개조차 지갑에 넣지 않고 다니는 이들, 전혀 뜻밖의 방법들로 주시는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들에 대해 말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2. HACE 1 DÍA

    [쉬기날기] 2025년 8월 10일 연중 제19주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5년 8월 10일 연중 제19주일 (루카 12,32-48) 묵상요점 그리스도인이 지닌 일상의 태도는 깨어서 세상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영을 의식하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용히 기도 안에서 머물러 봅니다. 내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소음 가운데 주님께서 가려진 채 숨어 계신 곳은 어디입니까? 반면 나와 함께 더욱 충만하고 생생하게 무엇이 준비되고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의 제자됨에 있어 안주함 혹은 적당주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요청되는 태도는 헌신이며 그에 대한 보상은 후하게 넘칠 것입니다. 등불은 우리 자신에게 있어 깨어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의 등불은 과연 어떻게 빛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3. HACE 2 DÍAS

    [쉬기날기] 2025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마태 17,14-20) 묵상요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하시며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처럼 참을성 없는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지만, 한편 어떤 것에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버티는) 강인함도 동시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의심하는 것도 하느님을 믿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솔직한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한 순간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자라날 여지가 그만큼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4. HACE 3 DÍAS

    [쉬기날기] 2025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5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마태 16,24-28) 묵상요점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삶을 움켜잡으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에 스스로 눈감아 버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저의 행복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보다 정직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행복이 무엇에 기대고 있는지 성찰해 봅니다. 그것이 어디서 오고 있으며 하느님께 되돌려 드리고 있는지 가만히 묵상해봅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학생 시절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을 만나 그를 예수님께 인도하기 위해 설득하면서 이런 말을 반복했습니다. “형제여!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냐시오는 하비에르가 자유롭지 못한 어떤 것과 조급함에 매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믿음과 사랑 안에서 주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으로부터 나를 붙잡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잃는 것이 두렵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5. HACE 5 DÍAS

    [쉬기날기] 2025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루카 9,28-36) 묵상요점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잠이 들었지만 깨어나서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를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이후 겟세마니 동산에서도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복음에서 잠이 드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아버지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를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도움이 없었지만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시러 곧 떠나십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고 말하면서, 수시로 잠 들며 얼마나 눈을 자주 감아버립니까? 또한 우리의 귀는 일상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건네시는 말씀에 얼마나 자주 닫혀 있습니까? 주님, 당신의 말씀에 깨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당신과 걷는 이 길에서 당신의 말씀이 매일 저희 안에서 살아 숨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6. HACE 6 DÍAS

    [쉬기날기] 2025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마태 14,22-36) 묵상요점 믿음 약한 베드로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항상 성심 성의껏 주님께 응답하고자 하는 베드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져 들기 시작한 것은 예수님에게서 눈을 떼어 거센 바람을 바라보았을 때였습니다. 베드로는 자기 힘에만 의지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제자들이 탄 배가 파도에 시달리고 있을 때 예수님이 그들 쪽으로 오셨습니다. 눈앞에 닥친 일 때문에 제자들은 이미 가까이 와 계신 예수님을 알아 보지도 못했습니다. 주님,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제가 해야 할 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그 가운데 언제나 주님이 제 곁에 가까이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7. 3 AGO

    [쉬기날기] 2025년 8월 4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4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마태 14,13-21) 묵상요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군중에게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도전하십니다. 이것이 성체성사의 극의인 자신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분이 빵을 들고 축복하시고 쪼개어 주위의 이들과 나누시듯 우리 각자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어줄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받고 행함은 바로 이러한 놀라운 차원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저희가 받은 선물들을 서로 기꺼이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가진 것을 붙들고자 하는 힘으로부터 저희를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모든 선한 것들이 당신으로부터 온 선물이기에 그것들을 관대히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 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8. 2 AGO

    [쉬기날기] 2025년 8월 3일 연중 제18주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3일 연중 제18주일 (루카 12,13-21)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군중을 만나실 때마다 그분은 아주 다양한 요청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병자를 데려오고 다른 이들의 질병을 말하며 하느님의 길을 찾아 그들의 일상적 번민과 근심들을 털어놓습니다. 제가 기도드릴 때에도 종종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다른 종류의 요청과 일들이 제 머릿 속에 시시각각 들어옵니다. 또한 주님을 향한 여러 바람과 때론 논쟁들이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군중 속에서 사람들에게 답하시듯,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예수님, 마음의 표면에서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께서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저를 깊이 깨어 있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은 유산 상속의 사건을 해결해주시도록 요청받으십니다. 그분은 청중들에게 어떠한 탐욕이라도 주의 해야함을 당부하십니다. 그분은 사람의 생명이 그들이 가진 것에 의해 보장되지 않음을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이 절대로 물질적 소유에 의해서 매겨지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물질적 필요에 얼마나 매달려있는지 인내로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더 가지려고 애씁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지닌 것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더 나은 집, 좋은 직장, 삶의 수준을 높이려고 아등바등 애를 씁니다. 주님, 저희가 가진 소유 뿐만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로서 당신께서 베푸시는 선에 저희가 감동하고 깊이 감사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 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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