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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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1. -15 H

    [쉬기날기] 2025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마태 19,16-22) 묵상요점 오늘의 이 복음 이야기는 평소에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세 개의 공관복음(마태오, 마르코, 루카)에서 약간 다른 형태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늘의 복음이야기를 그 젊은이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회피하기 위해 핑계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도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해석을 무시하더라도 이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기에는 자신의 재화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봉사에 제 자신을 완전히 내어놓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보다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2. -1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7일 연중 제20주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17일 연중 제20주일 (루카 12,49-53)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그저 온유하고 부드럽다고 생각 하셨습니까? 순응과 조화로움은 절대 강요되거나 자신만을 위해 나타나지 않고 어떤 틀로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적절하게 질서 지워지면 순응과 조화는 그 결과로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활활 타오르는 하느님 사랑의 불이 세상 너머에 있는 듯, 사람들이 구경하듯이 바라보는 것을 염려하십니다. 세례자 요한은 일찍이 예수님께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느님 사랑의 불은 사실 성령강림 때 우리에게 보일 수 있도록 타올랐습니다. 저희에게 보여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저희 마음에 당신 사랑의 불이 타오르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로욜라의 이냐시오가 하느님 사랑의 불을 전하는 도구로 열정을 불사른 것처럼, 저희도 주님의 진실한 제자가 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퍼집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3. -2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마태 19,13-15) 묵상요점 복음에서 제자들의 모습은 마치 경호원처럼 느껴집니다. 중요한 가치를 내세워 자신들만의 주장을 고수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제자들의 생각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할 때, 보다 예수님에 입장에 서서 그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그 사람들을 무심코 지나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오늘 복음의 내용은 혼인과 이혼에 대한 가르침에 이어 등장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지닌 이들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의 손이 우리에게 다가오도록 우리들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 저희가 당신의 자녀임을 받아들이도록 도와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 또 다른 당신의 자녀들인 이웃을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 저희의 이기심이나 무관심으로 인해 그들을 외면하지 않도록 일깨워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쉬기날기] 2025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마태 19,13-15) 묵상요점 복음에서 제자들의 모습은 마치 경호원처럼 느껴집니다. 중요한 가치를 내세워 자신들만의 주장을 고수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각은 제자들의 생각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할 때, 보다 예수님에 입장에 서서 그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그 사람들을 무심코 지나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오늘 복음의 내용은 혼인과 이혼에 대한 가르침에 이어 등장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지닌 이들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의 손이 우리에게 다가오도록 우리들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 저희가 당신의 자녀임을 받아들이도록 도와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 또 다른 당신의 자녀들인 이웃을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 저희의 이기심이나 무관심으로 인해 그들을 외면하지 않도록 일깨워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4. -3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루카 1,39-56) 묵상요점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유대와 관계로 맺어진 이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우정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진실한 선물이며, 모든 축복과 더불어 기도에 대한 감사를 드러냅니다. 저 또한 우정에 있어 가장 멋진 경험과 추억들을 가져와 하느님께서 과연 저에게 어떠한 분이신지, 저를 어떤 사람으로 부르시는지 가만히 묵상해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초대에 기쁘고 충만하게 응답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어떠한 때 우리가 뒤로 물러서야 하는지를 알게 하고, 우리가 하느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청하도록 이끄는 초대이기도 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퍼집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5. -4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5년 8월 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마태 18,21-19,1) 묵상요점 영화로도 만들어진 나니아 연대기를 쓴 C.S. 루이스는 “무언가 용서할 일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모두 용서는 사랑스러운 생각이라고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용서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용서할 수 없을 때, 우리에게 벌어진 일을 통해 악의 족쇄가 채워지게 됩니다. 우리 앞에 벌어진 그 일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일흔일곱 번 용서를 할 준비를 해야 한다면, 우리 또한 과거에 누군가에게 용서를 받았거나 지금 또 다른 누군가에게 용서를 청해야 되는 때가 올 수 있음을 생각하며 일흔일곱 번 용서를 청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용서는 천천히 다가옵니다. 용서는 우리에게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6. -5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3일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 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물고 싶습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 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13일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마태 18, 15-20) 묵상요점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완전히 한 마음과 한 정신이 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기적이라는 것을 말씀 하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하느님을 믿는다면, 하느님의 현존하심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가 친척이나 지인, 본당 사제나 수도자와 같은 누군가에게 불쾌함을 느끼고 있다면, 존중감과 친절함을 지니고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사람은 바로 그 ‘누군가’입니다.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은 우선 권력이나 권한을 지닌 사람에게 달려갑니다. 저희가 화가 날 때나, 무엇을 하든지, 주님, 저희를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7. -6 J

    [쉬기날기] 2025년 8월 12일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5년 8월 12일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마태 18,1-5. 10. 12-14)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소위 인기 있다는 것을 반대로 보고자 하십니다. 우리 주위 사람들 중에 쉽게 지나쳐버리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아마도 어린이보다 자신을 낮추는 가난한 사람들, 우리와 다른 길을 걸어가는 이들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낮은 자리에 직접 가셔서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자신에게 어떠한지 물어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소외되고 낮은 이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그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두 가지 분명한 이미지를 주십니다. 바로 어린이들과 목자를 따르는 양떼입니다. 저는 이들 가운데 하나를 택해서 조용히 기도하면서, 그 기도 안으로 무엇이 다가오는지를 떠올려봅니다. 제자들은 어른들의 경쟁적 모습과 서로를 비교하는 모습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을 보시는데 있어 다른 시선을 보여주십니다. 저도 좀 더 천천히 걸으며 소박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겸손을 청하고 싶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8. 10 AOÛT

    [쉬기날기] 2025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마태 17,22-27) 묵상요점 제자들은 예수님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따르며 당신 말씀을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난 변화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을 두렵게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의 현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가올 미래가 저를 두렵게 할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도록 기도드립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라.” 오늘 복음은 생선 입에서 나온 동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실제로 동전을 꺼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작가는 오늘 복음의 내용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금도 은도, 심지어 동전 몇 개조차 지갑에 넣지 않고 다니는 이들, 전혀 뜻밖의 방법들로 주시는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들에 대해 말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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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t 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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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propos

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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