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을 입 밖으로 꺼내는 사회, 어떠세요? 차별을 감추거나 농담거리로 삼는 대신 분명히 문제 제기할 수 있다면 건강한 사회가 되겠죠. 그렇다면 역차별을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회는 어떨까요? 여성 우대 정책들과 블라인드 채용제. 성이나 학력 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자 하는 이런 제도들에 대해서 반대 측은 역차별이라 주장하죠. 그렇다면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갈게요. 역차별을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회,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한 사회일까요? 아니면 차별의 존재를 인정하고 다음으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숙고하는 성숙한 사회일까요? 역차별의 의미와 함께 저희와 고민해봐요. 이 단어를 뜯어보고, 맛도 보는, 서복경정치생태보고서의 미니 코너, 정치용어사전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정치용어사전팀은 제작진들이 직접 진행합니다. 목소리만 이선균, 박성범PD와 반주(酉)요정, 장재란PD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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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August 9, 2017 at 2:41 PM UTC
- Length34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