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둘톡

미서부 기준으로 월요일 아침에 들으면서 집안일 하기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더군다나 주제도 대청소이네요. 저도 하나작가님 과라 미국인 남편도 한국어 ‘제자리‘, ’정리정돈’ 이라는 말에 움찔 반응하도록 길들여졌어요ㅋㅋㅋ 얼마전 트위터에서 본 글에 크게 공감한게 저에게는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데이타로서 인식되고 처리중 혹은 처리해야 할 상태로 은은하게 cpu를 잡아먹는듯 해요. 물론 이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ㅎㅎ 끗.

같이이야기하는기분이에요

고민사연 시리즈 참 좋아했는데, 정말 간이 딱맞는 양념 같이 똑부러지는 조언들을 주셨습니다. 몇번이나 맞장구를 쳤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재청취 하고 있어요. 조심스레 이옥선 작가님의 솔로 팟캐스트 기대해봅니다. 💕☺️

오늘의 뼈 때리는 토크 너무 재밌고, 아쌀하네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냉탕방송,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