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CM

“현실이 더 맵다” 오징어게임·아수라·D.P로 이어지는 K-세계관

사람들은 종종 말합니다. “현실의 부조리가 영화보다 잔혹하다”고. 팟캐스트 특급배송, 당신의 아침을 함께 하고 싶은 23CM! 오늘 이십삼센치 방송에서는 기막힌 현실을 풍자해 최근 인기가 폭주하고 있는 스트리밍 콘텐츠 3대장에 대해 얘기합니다. △상금 456억원에 목숨을 건 서바이벌 데스게임을 그린 드라마 ‘오징어 게임’, △탈영병 잡는 헌병 부대와 군대 내 부조리를 다뤄 군필자들의 PTSD(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를 자극한 드라마 ‘D.P’, △최근 떠들썩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떠올리게 해 역주행하고 있는 영화 ‘아수라’까지. 하나같이 폭력성이 짙은 작품들이지만, 팍팍한 한국 사회를 제대로 풍자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안 보면 일상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죠. 이번 주 팟캐스트에서는 특히 요즘 가장 핫한 오징어 게임을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과몰입’한 기자들이 이 드라마가 어떻게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는지 입체적으로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