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톡] 공부하기 기찮은 사람들 위한 친절한 지식 톡

[261] 퇴근길 클래식 - 천명이 노래한 구원과 한 아버지의 눈물 : 말러

"나는 삼중으로 고향이 없다. 오스트리아 인으로서 보헤미아인으로, 독일인 중에서는 오스트리아인으로, 세계 안에서는 유대인으로서, 어디에서도 이방인이고 환경받지 못한다." 음악을 하기에는 가난했고, 가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했던 말러. 그렇기에 그는 인정받기 위해서 더 완벽함을 추구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괴팍하기 까지한 완벽주의와 인간의 구원을 이야기하는 '천인교황곡'까지 공부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