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체육부 이용균 기자의 팟캐스트 ‘이용균의 야구멘터리’ 이번 내용에서는 개막 2연전을 통해서 새 얼굴들의 활약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치를 살펴봤다. 먼저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상을 분석했다.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 선수는 29일 문학 넥센전에서 외국인 선수 첫번째로 홈런을 선보였다. 이용균 기자는 스캇 선수의 장점으로 쉽게 승부하지 않고 도망가는 상대 투구 패턴에 말려들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 시즌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궈줄 신인 선수로는 LG 트윈스의 고졸 신인 임지섭 투수라고 내다봤다. 임지섭 투수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개막 2연전 2차전에 선발로 등판,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고졸 신인이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한 것은 1991년 4월 24일 롯데 김태형(사직 OB전), 2002년 4월 9일 KIA 김진우(광주 현대전), 2006년 4월 12일 한화 류현진 (잠실 LG전)에 이어서 프로야구 통산 네번째다. 개막 2연전을 통해서 살펴보는 새 얼굴들의 활약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치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용균의 야구멘터리’는 매주 수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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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April 1, 2014 at 10:21 PM UTC
- Length15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