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보고 영화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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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보고 영화떨기

청년들이 모여 매주 새로운 주제에 맞는 영화를 자유롭게 수다떨며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밤 열두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옵니다!

  1. 15시간 전

    401화 감성적인 힐링 외계인 영화(줄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차돌이입니다~ 오늘 가져온 영화는 '줄스'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워지고 있는 지금 이 시기 에어컨을 틀어놓고 이불 속에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인데요. 외계인 영화인데 외계인 보다는 사람 마음이 따스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모두 편하게 보시면서 힐링하는 6월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잘봐요~~~~

    49분

  2. 6일 전

    400화 그저 인간일 뿐인 우리

    안녕하세요, 수다보고 영화떨기 입니다. 오늘 이야기 해볼 영화는 히치콕 감독의 입니다. 본 작품은 소위 '코스믹 호러' (혹은 코스미시즘)이라고 일컫는 '미지의 대상에서 오는 공포'를 다루는 영화의 시초입니다. 저는 이 '미지의 대상'이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죽음이 주는 공포를 위해 종교를, 오락거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죽음을 극복하거나 대면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영화는 존재를 '박제'시키기 위해 탄생되었다는 프랑스 영화학자 앙드레 바쟁의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히치콕의 속 살인마의 방에는 각종 새들이 박제되어있습니다) 를 보다보면 단순히 새가 공격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포보다는 그 새가 공격하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에서 더 공포감을 느낍니다. 아무 이유도 극복할 방법도 찾을 수 없는 것이죠. 다시 말해, 인간은 그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죽음은 예고 없이, 하지만 누구에게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죽음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1시간 6분

  3. 6월 4일

    399화 다 가진 지금엔 그 시절의 우리가 없다 (먼 훗날 우리)

    안녕하세요, 수다보고 영화떨기 입니다. 오늘 가져온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한 "먼 훗날 우리" 입니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와 다음 에피소드는 특별 게스트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두 번째 출연인 해먹님과 처음 방문해주신 냐냐님 입니다! 두 분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에피소드이니 모두 즐겁게 들어주세요. 그리고, 오늘 에피소드의 제목은 네이버 관람평에서 가져왔습니다. 너무 적절하고 영화를 잘 표현한 관람평이라 이보다 더 좋은 한 줄 감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제 말이 이해가 가실 겁니다 ㅎㅎㅎ 그럼 모두 영화 잘봐요~

    58분

  4. 5월 28일

    398화 죽음을 잃어버린 고양이 삶을 배우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안녕하세요. 수다보고 영화떨기 입니다. 이번에 다룬 작품은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입니다.

    51분

  5. 5월 21일

    397화 해피엔드 주접 후기 : 우리가 찾던 느좋 (해피 엔드)

    정말 감각적이고 섹시하면서 짠하기도 한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모든 장면 하나하나 짤라서 다 뜯어보며 리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보는 즐거움이 충만했어요. 10대의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는 확실히 특유의 찬란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뿐만아니라, 자유와 책임에 대해. 공공기관의 감시와 통제 등 법이나 사회를 주제로 철학적 토론도 가능한 영화였기도 했어요. ​ 강력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도 꼭 보시고, 녹음도 재밌게 들어주세요~ 그럼 영화 잘봐요~

    56분

  6. 5월 17일

    396화 남의 일이라 외면했던 것들에 대하여 (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수다보고 영화떨기 '코코'입니다. 우선 업로드가 예정보다 늦어지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부터는 본 일정에 맞춰서 정상적으로 업로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영화는 오민애, 허진, 임세미, 하윤경 배우님의 '딸에 대하여' 라는 작품입니다. '딸'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처음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단순히 모녀 관계를 떠나서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주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회에 던져야 하는 메시지들은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처럼 '애정'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서는 더더욱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작품인만큼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영화 잘 봐요 :)

    45분

  7. 5월 7일

    395화 정신이 아득해지는 사랑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한 영화는 입니다. 'punch-drunk'는 얼굴에 가격을 많이 당한 복서들이 겪는 증상 등을 일컫는 복싱 용어지만, 영어에서 '정신을 못 차리는', '어질어질한' 등의 형용사로 쓰인다고 해요. 여러분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랑을 겪어보신 적 있나요? 폴 토마스 앤더슨이 그리는 펀치 드렁크 러브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47분

  8. 4월 30일

    394화 리셋해도 될까요 (백만엔걸 스즈코)

    안녕하세요 수다보고 영화떨기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도망치고 싶다'를 느껴본 사람에게, 계절감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 아오이 유우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영화 잘 봐요.

    50분
모두 보기(395개)

소개

청년들이 모여 매주 새로운 주제에 맞는 영화를 자유롭게 수다떨며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밤 열두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옵니다!

정보

  • 제작진
    수다보고 영화떨기
  • 방송 연도
    2024년 - 2025년
  • 에피소드
    395
  • 등급
    전체 연령 사용가
  • 저작권
    © 수다보고 영화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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