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자전 소설이다. ‘토토’는 수업을 방해하는 문제아 취급을 받아, 초등학교에서 퇴학당한다. 그런 토토가 새로 다니게 된 초등학교는 폐전철 여섯 량을 교실로 만든, 전교생이 50여명인 작은 학교 ‘도모에 학원’이다. 도모에 학원에 가게 된 첫날,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은 토토에게 질문하는 대신 이렇게 말한다. “자, 이제부터 뭐든지 좋으니까 선생님한테 얘기해 보렴. 이야기하고 싶은 것 전부.” 토토는 교장선생님에게 생각나는 모든 이야기들을 늘어놓는다. 교장 선생님은 네 시간 동안 토토의 말을 다 듣고 난 뒤, 토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 이제부터 넌 이 학교 학생이다.”라고 말해준다. 토토는 교장 선생님과 도모에 학교가 단박에 마음에 든다. 도모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토토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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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June 13, 2016 at 4:00 PM UTC
- Length1h 20m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