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계인 뉴스레터 639호: 《위대한 책, 잘못된 논증》 해설 (10) — "파렴치한 이기주의가 불러일으키는 도덕적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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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국가》 (pp.33-39)
요점
*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이기적 또는 이타적으로 행동하고, 대부분의 사회적 제도는 공식적인 경제적, 이데올로기적, 정치적 제재뿐만 아니라 사람 간 신뢰에 기반한 협력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트라시마코스의 주장은 잘못되었다.
* 플라톤의 자신의 이상 사회에서 통치자와 피통치자 모두 이타주의자로 묘사했으나, 그것 역시 자신에게 이득이 있을 때만 그렇게 행동한다는 트라시마코스의 주장대로 설명할 때만 이타주의자이다.
* 플라톤은 생산자들에 대한 경멸을 숨기지 않았고,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거짓말과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했는데, 이것은 권력을 가진 수호자와 보조자들에게만 올바른 것이다.
* 칼 포퍼의 비판대로, 플라톤의 이상 사회에 관한 여러 계획들은 자유를 부정하는 전체주의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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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息
- 节目
- 频率一日一更
- 发布时间2024年11月22日 UTC 13:13
- 长度19 分钟
- 分级儿童适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