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 광명 초등생 납치 시도, 아이들은 지금 안전한가? 지난 8일, 오후 4시경.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대낮에, 누구나 안전하다고 믿는 공간에서 8살 초등학생 B양이 납치당할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고등학생 A군. 그는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B양을 뒤쫓아, 엘리베이터에 함께 올라탔고, 입을 막아 강제로 끌고 가려 했지만, B양이 울부짖으며 격렬히 저항하자, 범행은 실패로 끝났다. 단 5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된 A군. 그런데, 경찰이 A군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 음란물로 추정되는 사진 다수가 저장돼 있었고, 그는 경찰 조사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충동이 아닌, 명백한 ‘계획적 아동 성범죄’ 미수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 문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미성년자 유인 및 납치 시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80~90년대 뉴스에나 등장했던 ‘아동 유괴 범죄’가 다시 우리 곁에서 현실이 되는 지금. 우리는 아이들을 어떤 위험 속에 방치하고 있는 걸까? <이슈PICK>에서 취재해 본다. ▶ ‘의사라 해서 혹 했다’ SNS에 넘치는 의학 광고, 진짜?! 가짜?! SNS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의사’나 ‘약사’가 등장하는 의학·건강 광고들. ‘이 제품 정말 효과 있다’며 뉴스처럼 편집된 영상에 마음이 흔들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이런 영상들 상당수가 AI로 만든 영상일 수 있다는 사실! 의료인은 특정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를 할 수 없는데도, 이런 가짜 영상들은 쉽사리 걸러지지 않고 퍼져나가고 있다. 전문성을 가장해 소비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이 광고들은 잘못된 선택을 부추기고, 심하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내가 본 그 ‘의학 정보 영상’, 진짜일까? 소비자가 AI 가짜 영상을 구별하는 법과 무분별한 AI 광고 영상 생산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이슈PICK>에서 살펴본다. 날 ▶ 급식에 벌레 유충이 꿈틀? 어린이집의 비밀! 최근 SNS에 게시되어 화제가 된 사진이 있다. 어린이집에서 직접 올려주는 급식 사진에서 발견된 벌레 유충!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충격이라며 우려를 쏟아내는데. 어린이집 원장은 모든 책임을 조리사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던 도중, 해당 어린이집에서 과거 아동 학대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문제가 있었던 원장이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과연 아이들의 안전은 보장될 수 있을까? <날>에서 취재했다. ▶ 뉴질랜드 ‘가방 속 남매 시신 사건’, 심신미약 주장? 지난 2022년, 낙찰받은 뉴질랜드 창고에서 충격적인 시신이 발견됐다! 여행용 가방에 남매의 시신이 담겨있었던 것. 그로부터 한 달 뒤 남매의 어머니이자 피의자인 이 씨가 검거된 곳은 다름 아닌 울산광역시였다. 이 씨는 과거 이주를 통해 시민권을 얻은 한인이었는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믿을 수 없었던 사건이었다며 당시 반응을 회상했다. 그런데 최근 시작된 재판에서 이 씨가 남매를 살해하고 유기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2주간 진행되는 재판. 심신미약 주장에 대한 뉴질랜드의 반응은 어떤지 <날>에서 취재했다. 긴급상황 ▶ 대낮에 벌어진 흉기 난동 지난 8월 29일, 충북 제천. 무언가를 보고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하는 한 시민! 그 앞에는... 흉기를 든 남성이 달려오고 있었는데! 이유도 모른 채 남성에게 쫓기던 시민. 가지고 있던 양산으로 대응하다 도로에 넘어지기까지 하는데. 이후 어딘가로 도망친 이 남성. 이번에는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들어가 야외 테이블에 흉기를 내리꽂고, 편의점 내부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시민 모두를 위협에 빠트린 난동! 남성은, 잠시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는데... 한낮 도심에서, 남성은 대체 왜 이런 무차별 난동을 벌인 걸까? ▶ 파출소에 찾아온 불청객 늦은 새벽,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는 파출소의 문?! 흔들리는 문밖에는 한 남성이 서 있는데! 이 남성. 손으로 문을 흔드는 것도 모자라 이내 발로 차기까지! 놀란 경찰관들이 남성을 말리지만, 남성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옆에 있던 화분까지 가져와 문에 집어던지기 시작! 곧이어, 세워진 자전거까지 들어올리려 하는데?! 이후 방패까지 동원해 제압에 나선 경찰!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되었다. 그런데 남성이 말하는 범행 동기는 황당 그 자체. 대체, 그날 새벽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쪽지에 적어 온 긴급 SOS 누군가와 전화를 하며 지구대로 들어온 한 여성. 여성은, 경찰관에게 의문의 쪽지를 내밀었다. 쪽지의 내용은 “보이스피싱, 도와주세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에 현금 960만원을 인출해 수거책에게 가던 중, 무언가 의심스러운 느낌이 들어 인근 지구대로 향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 이에 경찰관은 즉시 "요구사항?"이라 적어 물으며 필담을 나누었고, 이후 경찰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피해자와 함께 접선 장소로 향했다. 그리고 수거책에게 돈을 건네는 순간! 현장을 급습해 수거책을 체포했는데... 우리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보이스피싱. 그 아찔했던 현장을 확인해 보자. 외국인의 한식로그 ▶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가 반한 오리 한 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작가,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엘로디다. 이번에 엘로디가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오리 한 상이라는데! 오리 주물럭부터 오리탕 오리 만두까지! 특히 이곳의 오리탕은 마치 추어탕 같은 맛을 낸다는데. 닭뼈를 베이스로 국물을 내 더욱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는데, 너무 빨갛지도 않은 국물이 식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거기에 오리 주물럭 또한 이곳의 인기메뉴! 흔히 생각하는 빨간 주물럭이 아닌 과일 등으로 이곳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 버무렸다는데, 잡내 없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일품이라고. 이곳의 오리고기 만두에도 푹 빠졌다는데~ 프랑스인들이 오리를 즐겨 먹는 만큼 엘로디 역시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는데! 엘로디를 사로잡은 오리 한 상을 만나러 서울특별시 성북구로 떠나본다. 수상한 소문 ▶ 심장마비도 독감처럼 전염될 수 있다?! “겉보기엔 멀쩡했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다.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심장마비의 원인들. 그런데 최근, 전혀 예상치 못한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입속 세균 이 심장마비를 부를 수 있다는 것!’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구강 세균이 동맥 속에 숨어 있다가 심장을 공격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다가 이 세균의 전염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는데! 그래서 요즘 “심장마비가 무서우면, 양치부터 잘하라”는 말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 과연, 이 말은 괴담일까? 아니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진짜 위험일까? 이번 <수상한 소문>에서는 심장과 입속 세균의 수상한 연결고리, 그리고 ‘전염되는 심장마비’의 실체를 낱낱이 추적해본다. ▶ 두피에 설탕을 바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 전 세계 탈모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놀라운 소식! “두피에 설탕을 바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벌써 이를 “탈모 치료의 판을 바꿀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주목하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진짜 효과 있는 거냐?”, “먹는 설탕 발라도 되냐?”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가 시중에서 구매하는 설탕은 아니고, ‘특별한 당분’이 있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도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특별한 당분’을 바르자, 겉모습만 털이 난 것이 아니라, 두피 속까지 건강한 모발 환경으로 회복됐다고 한다. 게다가 기존 탈모 치료제와 달리, 천연 ‘당’ 성분에서 유래해 부작용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 과연, 이건 탈모인들에게 진짜 희소식일까? 아니면 그냥 또 하나의 수상한 소문일까? 그 실체를 따라가 본다. 맛있는 하루 ▶ 미소 된장으로 맛 살린 ‘일본식 중화요리’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맛있는 하루>! 요즘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볼 기회가 많다. 심지어 셰프들의 요리실력도 뛰어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로 각 나라별 음식을
Información
- Programa
- FrecuenciaCada día
- Publicado15 de septiembre de 2025, 3:00 p.m. UTC
- Duración39 min
- Episodio8.7 k
- ClasificaciónApto